기부한다는거 자체가 금액이 중요한거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기부하는 곳에서 아무 것도 주는 거 없이 그냥 내 뿌듯한 마음, 도와주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했을 때의 이야기라고 생각해
커프같은 경우에 다 한 유명하는 연예인들이 와서 직접 음료뽑고 음식내주는데
당연히 기부금(음식값+a) 로 내겠지 하는 생각 들지 않겠어? 상식적으로 생각 했을 때 말이야
메뉴판에 금액이 적혀있지 않다고해서 그게 무료형식은 아니잖아..
"먹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이정도는 내도 괜찮겠다" 로 기부해주세요 한거로 아는데 내가 잘못알고 있는거니?
만약 내가 잘못 이해하고있는거면 글 수정할게
피디도 조금 안일하게 생각했다고 느껴져
실상 카페에서 일해보면 비양심적인 사람도 많다는거 일해본 사람들은 알거야
적어도 음료와 음식의 기본 가격은 제시하고 여기서 더 기부하고 싶으신 분들은 기부해주세요! 하고
조금 오바해서 음식값 외의 기부를 한 사람들은 기부자의 동의를 얻어서
매장안에 기부자 명단을(기부금액 기재x) 올릴 수 있게 하는게 좋았다고 생각해
커프에 나온 음료나 음식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물론 전문가가아니라 아마추어가 한거라 해도 상당히 괜찮았는데
백주부가 음식 레시피 줬으니 대중성으로 봤을 때 나쁘지 않다는건데
방송보니 사람들이 음료말고도 스튜나 토스트도 기본으로 주문하던데 아주 적게 잡더라도 2인으로 3만원 정도 나오지 않을까?
2인으로 대략 60팀 잡았다고 해도 180만원인데.. 2인팀만 온건 아니잖아... 거기다 일반퀄리티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말야
음식값에 +a 없이 내도 괜찮지만 "기부"라는 테마로 볼땐 되게 씁쓸한 기부액인거 같아
갔던 사람들이 기부라는 테마를 몰랐던걸까?
내가 글재주가 없어서 횡설수설, 의식흐름대로 쓴거라ㅠㅠ..
혹시 수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둥글게 지적해줘
지금 국내 경제상황이 암흑기에 가까워서 힘든건 알지만 조금 아쉬운 마음에 글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