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 너무 재밌어서 시즌1도 정주행했는데 시즌1이랑 시즌2랑 기본 포맷은 같은데 분위기 완전 다름 ㅋㅋㅋㅋㅋ
일단 자막에서 메인셰프 외의 출연자들을 지칭하는 용어가 달라
시즌2는 보통 "제자들" 이라고 말하는데
시즌1에서는 "직원들"이야
그래서 그 제자/직원 입장에서 메인셰프 지칭하는 용어도
시즌2는 스승님, 시즌1은 사장님임
그렇다고 시즌1이 뭔가 정없고 그런느낌 아니라
시즌1은 요리 잘하는 아는 형 믿고 창업한다고 외국따라간 젊은이들 느낌남 ㅋㅋㅋㅋ
확실히 이연복보다 홍석천이 요리내공은 떨어져보이긴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이연복보다 요리 내공이 뛰어난 사람이 또 있을까...?)
나이차도 출연진들이랑 별로 차이 안나고 ㅋㅋㅋ
이민우랑도 워낙 친하고 진구 진짜 싹싹하고 귀엽고 ㅋㅋㅋㅋ
진짜 청춘로드무비 같은 느낌남 ㅋㅋㅋ
시즌2는 이연복 필두로 요리 대하는거에 대해선
다른 출연자들도 진지한 모습 보여주는게 인상깊었어
특히 감독판 편에서 칼질 는거 보는데 대단하더라
심지어 깐풍기용 닭손질도 척척해내던데..
9일만에 그렇게 요리실력 일취월장한거보니까
골목식당에 그 노답 아들 생각나더라;;;
일주일이랑9일이랑 이틀밖에 차이안나는데...
저사람들은 본업도 아닌데 저렇게 열심히하는데.. 그런생각들고
김강우는 웍질도 능숙하게 했잖아
식객에서 요리배웠던 티도 나고 요리에 관심 많은 티도 나더라
마파두부 이야기도 얼마나 많이했으면 허경환이 그렇게 이야기하는지 ㅋㅋㅋ
아마 김강우 부인분은 그 마파두부 먹어보셨겠찌...?....내눈에 나는건 눈물이 아니라 땀일거야..
ㅋㅋㅋㅋ
아무래도 메인셰프 성격에 따라서 꾸려지는 인물도 다르고, 팀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 같은데 ㅋㅋ
이 포맷 자체가 재미가 있어서 다음시즌 만약에 한다면..하는 상상도 하게되더라고 ㅋㅋㅋ
나는 막 생각하다가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요리사 중에 해외 특정 국가 이미지가 떠오르는 사람이
샘킴-이탈리아 밖에 없더라고..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만약 샘킴이 이탈리아에서 현지에서 먹힐까를 하면 어떨까 생각해봤어.
샘킴은 워낙 레스토랑 이미지가 강해서 푸드트럭에 적응 잘할까..그런 생각도 들고 ㅋㅋㅋ
워낙 이탈리아 관광지로 유명한 도시니까 볼거리도 많을것 같고
현슐랭으로 한식대첩 나왔던 파브리 나오면 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반가울거 같당...ㅠㅠㅠㅠ (아련)
톨들은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