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에 응원팀 없음!
원래 오디션이나 서바이벌 이런거 좋아해서 보는데
퀸덤이나 로투킹에 비해 일단 재미는 덜해서 다음주보고
재미없으면 그만볼까 고민중이긴함.
일단 한팀씩 써보자면...
더보이즈
로투킹때도 스케일이 크고 자본냄새 난다고 느꼈었는데
킹덤도 마찬가지인거같고
근데 로투킹 무대들이 더 좋다고 느끼는데 '컨셉'때문인거같음.
로투킹이 더 확실히 컨셉이 보였던 느낌? 로투킹때는 그 화려한 퍼포먼스들이 컨셉을 돋보이게 하는 느낌이었는데 킹덤보면서는 퍼포먼스>컨셉으로 다가와서 얘기하고자 하는 스토리가 별로 안와닿음... 대면식도 이번무대도 아쉬웠음.
아이콘
아이콘만큼 사실 색깔 뚜렷한 팀이 없다고 생각해서 기대한 부분도 있었고 대면식때는 아이콘 색을 참 잘 보여줬다고 생각함. 역시 이게 짬바고 이게 아이콘이구나 싶었는데 대면식 성적이 발목을 잡은거같음. 1라운드 무대는 아이콘하면 생각나는 색깔을 잃은 무대였던것 같음. 아이콘의 악동같고 힙한 그렇지만 다른 팀들과는 차별화된 그런 무대를 기대했는데 이번엔 너무 아쉬웠음.
비투비
아무래도 멤버수가 비고 비는 멤버들이 보컬이라는 점 때문에 괜찮으려나 싶었는데 그래도 비투비가 클라스있는걸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은 함. 대면식 무대는 이게 비투비라는걸 보여줬고, 다만 1라운드의 퍼포먼스는 조금 아쉽긴 했음. 히트곡들도 많았고 장르도 다양했다고 생각하는데 뭐랄까 퍼포먼스가 마이너스가 되진 않았지만 플러스도 아닌 느낌? 그럼에도 좋았던건 그냥 이런저런 퍼포먼스 필요없이 목소리가 감정이고 서사고 스토리라는걸 깨닫게 한 무대가 아니었나 생각함. 굳이 퍼포먼스가 있지 않았어도 비투비가 얘기하고자 했던걸 목소리로 퉁분히 다 전달했다고 생각함. 그래서 퍼포먼스가 아쉽다고 얘기한거고.(퍼포먼스 왜 이렇게 했냐? 라는 뜻은 아님!)
대면식도 1라운드도 무대가 좋았음!
스트레이키즈
솔직히 jyp소속이란건 알았지만 얼마나 인기있고 잘하는 팀인지는 사실 전혀 모르던 팀이었는데 대면식에 보여준 퍼포먼스보고 1위할만하다고 생각했었음. 강렬했고 대면식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우리가 이런걸 하는 팀입니다를 잘 보여줬었다고 생각함.
근데 1라운드는 카메라 워킹을 잘쓰고 연기나 퍼포먼스가 좋은 팀이라는거, 그리고 대자본의 힘이 느껴지긴 했는데... 그래서 이 팀의 색이 뭐고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고 이걸 전혀 모르겠음. 시작전에 간략한 컨셉설명 나온걸 분명 보고 오~ 귀신 그럼 악귀인가? 이러면서 보기 시작했었는데 보고 남은건 돈냄새난다가 다였음. 잘 모르는 팀이라 어떻게 바꼈으면 좋겠다 이건 잘 모르겠지만 스케일을 좀 줄이더라도 뭔가 더 확 알겠는 무대를 보고싶음.
에이티즈
이 팀은 진짜 생판 모르는 팀이긴 함. 이름도 낯선데... 솔직히 대면식 성적 안좋았던것고 이해가 감. 쓰려고 떠올려보는데 기억도 잘 안남...;;
그런데 반해 1라운드 무대는 좋았음. 여기도 진짜 돈냄새 풀풀 나기는 했는데 나는 크라켄 나오고 이런걸 떠나서 앞부분이 참 좋았었음. 앞부분보고 얘네 무대는 좋겠구나 했는데 무대와 노래와 컨셉이 확실했고 그걸 잘 보여줬다고 생각함. 원래 활동할때 컨셉도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노래가사가 오늘의 컨셉 그 자체로 보였고 잘살렸다고 생각함. 크라켄이 굳이 등장안했어도 됐지않은가 하는 생각은 듬. (개인적으로 얘네 소속사는 어디길래 돈냄새가 풀풀인가 해서 검색은 해봤는데 도무지 모르겠다)
sf9
이팀은 지난 여름에 꽂혔던 노래가 한곡 있어서 알고있고 팀으로는 잘 몰라도 몇몇 멤버가 익숙하긴 한데... 대면식때는 음... 애들이 훤칠하네가 감상이었음 ㅋㅋㅋㅋ 무대고 뭐고 잘 모르겠고 훤칠하구나... 이런느낌.
오늘무대는 다른 팀들과는 조금 다른 감상이 들었던게... 얘기하고자 하는 스토리는 잘 모르겠거든? 근데 곡의 분위기라고 해야되나...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곡이 어떤 분위기인가보다는 알겠음. 설명이 어려운데 ㅠㅠ 내용은 잘 모르겠는데 이런느낌인가봐< 딱 이정도의 느낌. 앞의 두팀이 너무 돈냄새나서 좀 안타깝긴했는데... 그래도 본인들이 전달하려던 느낌은 잘 보여줬다고 생각함. 그 희영?휘영? 걔 파트에서 소리지를뻔하긴함^^;
결론 : 비투비 에이티즈 sf9 이렇게 세팀 무대가 좋았다.
+무대에서 돈냄새 좀 뺐음 좋겠다...
++ sf9 그 멤버 누구냐... 얘기하는거 보니까 너무 기죽어보여서... 좀 짠하더라... 힘내라 소자본 돌들아...
원래 오디션이나 서바이벌 이런거 좋아해서 보는데
퀸덤이나 로투킹에 비해 일단 재미는 덜해서 다음주보고
재미없으면 그만볼까 고민중이긴함.
일단 한팀씩 써보자면...
더보이즈
로투킹때도 스케일이 크고 자본냄새 난다고 느꼈었는데
킹덤도 마찬가지인거같고
근데 로투킹 무대들이 더 좋다고 느끼는데 '컨셉'때문인거같음.
로투킹이 더 확실히 컨셉이 보였던 느낌? 로투킹때는 그 화려한 퍼포먼스들이 컨셉을 돋보이게 하는 느낌이었는데 킹덤보면서는 퍼포먼스>컨셉으로 다가와서 얘기하고자 하는 스토리가 별로 안와닿음... 대면식도 이번무대도 아쉬웠음.
아이콘
아이콘만큼 사실 색깔 뚜렷한 팀이 없다고 생각해서 기대한 부분도 있었고 대면식때는 아이콘 색을 참 잘 보여줬다고 생각함. 역시 이게 짬바고 이게 아이콘이구나 싶었는데 대면식 성적이 발목을 잡은거같음. 1라운드 무대는 아이콘하면 생각나는 색깔을 잃은 무대였던것 같음. 아이콘의 악동같고 힙한 그렇지만 다른 팀들과는 차별화된 그런 무대를 기대했는데 이번엔 너무 아쉬웠음.
비투비
아무래도 멤버수가 비고 비는 멤버들이 보컬이라는 점 때문에 괜찮으려나 싶었는데 그래도 비투비가 클라스있는걸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은 함. 대면식 무대는 이게 비투비라는걸 보여줬고, 다만 1라운드의 퍼포먼스는 조금 아쉽긴 했음. 히트곡들도 많았고 장르도 다양했다고 생각하는데 뭐랄까 퍼포먼스가 마이너스가 되진 않았지만 플러스도 아닌 느낌? 그럼에도 좋았던건 그냥 이런저런 퍼포먼스 필요없이 목소리가 감정이고 서사고 스토리라는걸 깨닫게 한 무대가 아니었나 생각함. 굳이 퍼포먼스가 있지 않았어도 비투비가 얘기하고자 했던걸 목소리로 퉁분히 다 전달했다고 생각함. 그래서 퍼포먼스가 아쉽다고 얘기한거고.(퍼포먼스 왜 이렇게 했냐? 라는 뜻은 아님!)
대면식도 1라운드도 무대가 좋았음!
스트레이키즈
솔직히 jyp소속이란건 알았지만 얼마나 인기있고 잘하는 팀인지는 사실 전혀 모르던 팀이었는데 대면식에 보여준 퍼포먼스보고 1위할만하다고 생각했었음. 강렬했고 대면식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우리가 이런걸 하는 팀입니다를 잘 보여줬었다고 생각함.
근데 1라운드는 카메라 워킹을 잘쓰고 연기나 퍼포먼스가 좋은 팀이라는거, 그리고 대자본의 힘이 느껴지긴 했는데... 그래서 이 팀의 색이 뭐고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고 이걸 전혀 모르겠음. 시작전에 간략한 컨셉설명 나온걸 분명 보고 오~ 귀신 그럼 악귀인가? 이러면서 보기 시작했었는데 보고 남은건 돈냄새난다가 다였음. 잘 모르는 팀이라 어떻게 바꼈으면 좋겠다 이건 잘 모르겠지만 스케일을 좀 줄이더라도 뭔가 더 확 알겠는 무대를 보고싶음.
에이티즈
이 팀은 진짜 생판 모르는 팀이긴 함. 이름도 낯선데... 솔직히 대면식 성적 안좋았던것고 이해가 감. 쓰려고 떠올려보는데 기억도 잘 안남...;;
그런데 반해 1라운드 무대는 좋았음. 여기도 진짜 돈냄새 풀풀 나기는 했는데 나는 크라켄 나오고 이런걸 떠나서 앞부분이 참 좋았었음. 앞부분보고 얘네 무대는 좋겠구나 했는데 무대와 노래와 컨셉이 확실했고 그걸 잘 보여줬다고 생각함. 원래 활동할때 컨셉도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노래가사가 오늘의 컨셉 그 자체로 보였고 잘살렸다고 생각함. 크라켄이 굳이 등장안했어도 됐지않은가 하는 생각은 듬. (개인적으로 얘네 소속사는 어디길래 돈냄새가 풀풀인가 해서 검색은 해봤는데 도무지 모르겠다)
sf9
이팀은 지난 여름에 꽂혔던 노래가 한곡 있어서 알고있고 팀으로는 잘 몰라도 몇몇 멤버가 익숙하긴 한데... 대면식때는 음... 애들이 훤칠하네가 감상이었음 ㅋㅋㅋㅋ 무대고 뭐고 잘 모르겠고 훤칠하구나... 이런느낌.
오늘무대는 다른 팀들과는 조금 다른 감상이 들었던게... 얘기하고자 하는 스토리는 잘 모르겠거든? 근데 곡의 분위기라고 해야되나...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곡이 어떤 분위기인가보다는 알겠음. 설명이 어려운데 ㅠㅠ 내용은 잘 모르겠는데 이런느낌인가봐< 딱 이정도의 느낌. 앞의 두팀이 너무 돈냄새나서 좀 안타깝긴했는데... 그래도 본인들이 전달하려던 느낌은 잘 보여줬다고 생각함. 그 희영?휘영? 걔 파트에서 소리지를뻔하긴함^^;
결론 : 비투비 에이티즈 sf9 이렇게 세팀 무대가 좋았다.
+무대에서 돈냄새 좀 뺐음 좋겠다...
++ sf9 그 멤버 누구냐... 얘기하는거 보니까 너무 기죽어보여서... 좀 짠하더라... 힘내라 소자본 돌들아...
어 나랑 되게 비슷한 감상이다 나도 그 세 팀이 되게 좋았어 나머지 팀들에 대한 감상도 비슷비슷하구..! 보면서 약간.. 퍼포도 중요하지만 중심이 되는 노래가 진짜 중요하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