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재미없어....
아이돌 있는대로 다 모아놓고 재미없고 의미없는 게임만하다 끝나는
전형적인 설특집 프로같아 ㅋㅋㅋㅋ
몇몇 빼고 다 병풍만드는데 그 몇몇장면 조차 오지게 재미가 없어..
예전 아이돌 몇몇 부른 구성까지 너무 올드함ㅋㅋㅋㅋ
아이돌 주 연령대가 90년대 이후 출생인데
굳이 거기서 옛날 이야기로 재미포인트 만드려는거 노이해야...완전 그들만의 이야기 느낌이던데
게임도 참신하지 않고 재미도 없고
마지막에 모아놓고 이런 게임을 하면 좋겠다 말하는 코너는
진짜 뭔가 싶더라ㅋㅋㅋ아이디어는 자기들이 짜내야지 왜 거기서 그걸 의논하고 앉아있음?
그 의논하는 장면이 상식적으로 재밌을 수 있나...ㅋㅋㅋㅋ걍 뻘쭘하지
거기다 의견낸다고 나름 노력하는 보미보고 김신영이 욕시전하는데 정색하게 되더라..
뭔가 정형돈이 가끔 욱해져서 하는 말들이 묵음처리되던 그 장면들을 생각한거 같은데,
정형돈은 워낙 그 캐릭터가 있으니까 불편하지도 않고 웃겼는데 김신영은 되게 뜬금없고 불편했음..
"씨-", "-년" 이런 말들이 언뜻언뜻들리는데 실제 욕이 아니라 '씨발라먹을'이런 말이였다고 해도
보미랑 옆에 일훈이도 당황하는 모습보니까 덩달아 나도 민망하고 뻘쭘하더라
진심 갑분싸..
평소에 주아돌나오면 하드캐리하던 애들 데려다 놓고
분량 뽑을 줄도 모르고, 재미 끌어낼줄도 모르고..
진짜 프로그램과 아이돌에 대한 고민이 1도 안보이는 회였어 ㅋㅋㅋ..........
JTBC에서 도니코니가 예전 주아돌 PD랑 새로운 아이돌쇼만든다고 기사났던데
이름은 주아돌이 아닐지언정 그게 진짜 주아돌처럼 느껴질듯 ㅋㅋㅋㅋ
주간아 처음시작할때 컨셉이 도니코니가 아이돌에 대해 배우는 듯한 거였는데 그과정을 먼저 거쳐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