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다좋다 하니까 정도를 모르고 여기저기서 트로트로 도배하는 느낌
트로트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던 입장인데 요즘 티비만 틀면 트로트 프로그램이라 피로도가 장난 아님
죄다 다른 프로인데 전부 소재는 트로트라 점점 트로트가 질려
쿡방이나 그 전에 유행했던 방송유형들 수순을 밟고 있는 거 같긴한데 트로트는 과연 언제까지 갈까?
맛녀석에서 트롯특집을 한다고?ㅋㅋㅋㅋ 잘못 읽은 줄 어떡해...
기존에 유행하던 장르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무슨 트로트 경연 프로를 방송국마다 만들어
광고든 쇼프로든 미트 관련 사람 나오면 무조건 채널 돌림. 너무 나와서 짜증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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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박현빈 홍진영 그 외 기성 트로트가수들은 이미 행사로 다져진 예능 감각이 대단해서 오히려 어디 나오든 제몫은 하고 가는데
아 미트 출신자들 관심 없다고요
울엄마 미트 애청자고 탑7애들 다 좋아했는데 요즘 TV 너무 많이 나온다고 지겨워하심ㅋㅋㅋㅋㅋ
아니 차라리 서바이벌은 내가 안보면되니까 상관없음 근데 원래 있던 다른 프로에 트롯가수들이 주구장창 나오는게 문제지 다들 그 얘기 하는건데
이미지소비 정말 심함.. 바로 채널 돌려
난 원래 일반인이 나오는 경연 프로 안 봐서 물론 일반인만 나온 건 아니었지만 암튼 그 프로들 다 안 봤는데 트로트 방송만 주구장창 나오니까 이제 트로트 질려... 요즘 웬만한 예능에는 다 같이 나오던데 지난번에 아는 형님에 몇 주 계속 나온 것 같던데
흥한 컨셉이야 하는거야 뭐 그렇다 치고.....
쿡방으로 예전에 도배되었을땐 그래도 배울거도 있고 요리는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수도 있으니 그렇다 치는데 트로트는 여기저기서 맥락없이 나와서 좀 그렇더라.(트로트라는 하나의 장르 비하하는거 아님.) 기존 노래예능에서 나오는 거 까지는 괜찮은데(물론 그만큼 타 장르 노래 부르는거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함.) 기존 포맷도 엉망으로 하면서 까지 하는건 좀 그래. 물론 개인의 취향으로 좋아할수도 있는거고 지금 상황이 상황인지라 콘서트나 공연 못해서 저렇게 할수도 있지만 그럴땐 기존 포맷까지 해칠정도로 심하게 이미지 소비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
트로트가 다시 부흥한건 좋은데 다양한 소재도 좋은데 요즘은 지쳐ㅜㅜ 너무 과하고
프로는 달라지는데
미스터트롯 출연진들 계속 반복해서 나오고
트롯부르고...후...오래가려면 정도껏 하는게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