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쓰리 프로젝트 초기부터 계속해서 욕먹는걸 보면서
매번 들던 생각은 결과물 나오고 욕해도 늦진 않을텐데였지만
고나리 금지니까 그냥 지나쳐왔었어
욕먹은 내용들 보면
이효리, 비 목소리 덥다 여름 노래에 안어울린다.
이효리, 비 90년대 컨셉인데 너무 본인들 취향의 노래 받아왔다.
왜 그 여름을 틀어줘가 좋은데 이상순이 작곡했다는 이유로 다시 여기 바닷가가 선정된거냐
뭐 자주 나오던 얘기중에 우선 세가지만 꼽았는데
결과물 나오고나서 욕해도 늦지 않았을 욕들이
매주 올라올때마다 좀 아쉬웠거든
이건 과정일 뿐이고 원래 과정이란건 이리도 갔다 저리로 갔다가
좌충우돌 하는건데 결과물이 초기 컨셉에 맞지 않았다면
노래와 겉도는 보컬들이었다면 그때 실컷 욕해도
그래 개인의 취향이니까 이해할 수 있다가 되었을텐데
과정 하나하나에 딴지가 걸리는게 아쉬웠어
물론 그때 부정적이던 사람들은
현재 결과물에 대해서도 그때와 같은 의견일 수도 있겠지만
처음 기획 의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결과물이 나온걸로 보이고
다시 여기 바닷가와 그 여름을 틀어줘는 둘 다 발매가 될거고
심지어 인기투표에서는 다시 여기 바닷가가 높았던 결과가 있었는데
왜 그 두달 정도의 기다림이 그렇게 어려운건지
그저 예능 프로의 프로젝트 하나일 뿐인데
너무 날을 세우고 있는건 아닌지
결과물이 거의 이제 나와가고 보니
왜 그렇게 욕을 먹어야 했는지 그떄도 의문이었지만 지금은 더더욱 의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