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편까지 봤는데
초기 창단멤버들? 너무 좋고 재밌어서 계속 보게되었는데 캐릭터들 확실해서 재밌어
특히 허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기고 웃긴데 짠하기도 하고 투덜대면서 하면 또 열심히하고
허당일때도 있지만 농구대통령 센스 어디 안간다 싶게 전술적인 이해? 그런것도 높고
감각적인 동작들 보여줄때면 절로 감탄사 나와
근데 부상이나 체력저하로 마음처럼 뛰지 못하는거 볼때면 안타까움 ㅠㅠ
뭉찬에서 매력있으셔 다들 우리형 우쭈쭈하는 느낌 알것같애
을왕리 김용만이랑 뭉찬에서 내 찐웃음코드 라인 허재-김용만
두개의 심장 이봉주!!! 진짜 잘뜀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데 체력 대박. 초기에 뭉찬의 보물같은 존재이심
연습할때 한번에 이해하지 못해서 다들 답답할수있는데 사람이 순둥하고 손 팔랑팔랑 존웃 귀여우심
이형택 5회에 들어왔었나? 깐족깐족할때 왜저래 그랬는데 어느새 스며들었다 ㅋㅋㅋㅋ 그거슨 애정표현이지
리액션도 크고 허세도 있고 깐족도 있지만 보다보면 밉지도 않고 그저 웃겨
전지훈련갔을때 안감독한테 속마음 이야기하는보고 놀람. 모를땐 모르고 그저 열심히 뛰며 팀의 에이스였지만
다같이 연습하며 축구에 대해 알아가면서 욕심도 생기고 더 잘하고 싶고 1승에 대한 욕심도 크고
미국가서도 홀로 연습하는데 더 효율적인 방법을 알고싶어서 안감독한테 의논할때 나 살짝 감동받음
그날 안감독이 알려준거 잊지 않으려고 밤늦도록 홀로 연습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 허세뒤에 저런 노력이 있었던거
중간중간 용병들로 나온 사람들도 좋고
김동현 공 무서워하면서도 골기퍼로 쑥쑥 성장하는것도 좋고 안감독이 엄지척하면 어깨 으쓱하는데 귀여움ㅋㅋ
김요한 막내로 들어왔을때 사람이 싹싹하고 붙임성도 있어서 팀 분위기 좀 더 화기애애? 좋아진거 느껴져서 좋았고
모태범과 박태환 동갑내기 태태!! 크 진짜 젊은피들 멋있어. 말뿐이 아니라 노력형이고 실력도 있고
대선배들 사이에서도 할말은 겁나 솔직하게 하면서도 겸손하고 여튼 보면서 빠져들었다
김병헌.. 나 여기서 처음 알았는데 참으로 알수없는 신기한 사람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이웨이 쩔드라
너무 신기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기하는거나 말하는거보면 만화책에서 튀어나온 사람같애 ㅋㅋㅋ
주장 이만기. 끈기의 양준혁. 에이스 여홍철
정리 잘해주고 분위기 유하게 만들어주는 김성주 정형돈까지도 최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