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이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통해 롯데로 이적한 한현희(30)의 보상선수로 사이드암 투수 이강준(22)을 지명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설악고를 졸업하고 2020년 KBO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지명을 통해 KT에 입단했던 이강준은 자리를 잡지 못했고 2021년 7월 포수 김준태, 내야수 오윤석과 2대 1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에 이적했다. 이번에는 보상선수로 키움의 지명을 받아 프로 입단 3년 만에 세 번째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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