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배지헌(스포츠 춘추) 기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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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추가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421/0006436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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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4일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류지현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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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에서 '업셋'을 당해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지 못하면서 LG는 새로운 감독을 찾기로 결정했다.
류지현 감독은 구단을 통해 "지난 2년동안 많은 사랑을 받고 떠나게 됐다. LG 트윈스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팬들에게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우승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면서 "지난 2년은 잊지 못할 추억이었다. 우리 선수들이 있었기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류 감독은 "저는 이제 팀을 떠나지만 제가 사랑하는 LG 트윈스는 마음 속 영원히 '원픽'으로 남을 것"이라며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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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두번의 업셋
= 작년 준플레이오프(두산베어스)전 / 올해 플레이오프(키움 히어로즈)전을 의미.
실제로 이 두 경기로 인하여 엘지는 정규시즌때 3위,2위를 기록 했지만 최종 순위는 뒤집혀져서 4위, 3위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