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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두 커플 다 참 좋아했는데
돌이켜보면 두 커플이 되게 병렬적인 구성이 많았더라구
첫눈 오는 날 고백하라던 덕선이 말에
보라한테 고백한 선우
본인한테 한 말은 아니었지만 덕선이 말은 늘 귀담아 듣다가
용기 내 영화보러 가자고 한 택이
이 장면들 정말 좋아해 (사실 이 회차 통으로 다 좋아함ㅋㅋㅋ)
씩씩하고 밝지만 둘째 딸로 잘난 언니, 남동생에 치여 자존감 낮은 덕선이와
장녀로서의 책임감과 부담감이 컸지만 내면엔 약한 모습이 있던 보라
각자가 지닌 결핍을 먼저 잘 알아봐주고 예쁜 말 해주는 다정한 남편들 만나서 참 다행이다 싶었어
두 커플이 마지막에 다 가족으로 묶이는 것도 좋았구!
응팔은 겨울, 특히 첫눈 오면 늘 생각날 드라마야...
정말 따뜻해서 오래 오래 마음에 남을 거 같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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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두 커플 다 참 좋아했는데
돌이켜보면 두 커플이 되게 병렬적인 구성이 많았더라구
첫눈 오는 날 고백하라던 덕선이 말에
보라한테 고백한 선우
본인한테 한 말은 아니었지만 덕선이 말은 늘 귀담아 듣다가
용기 내 영화보러 가자고 한 택이
이 장면들 정말 좋아해 (사실 이 회차 통으로 다 좋아함ㅋㅋㅋ)
씩씩하고 밝지만 둘째 딸로 잘난 언니, 남동생에 치여 자존감 낮은 덕선이와
장녀로서의 책임감과 부담감이 컸지만 내면엔 약한 모습이 있던 보라
각자가 지닌 결핍을 먼저 잘 알아봐주고 예쁜 말 해주는 다정한 남편들 만나서 참 다행이다 싶었어
두 커플이 마지막에 다 가족으로 묶이는 것도 좋았구!
응팔은 겨울, 특히 첫눈 오면 늘 생각날 드라마야...
정말 따뜻해서 오래 오래 마음에 남을 거 같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