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들아.
오늘 쉬는 날이라
맘잡은 김에 얼른 하나 가지고 왔어 ㅎㅎㅎ
어릴적 이야기 편이라,
편집이 비교적 쉬웠어 ㅋㅋ
잘 따라와.
우우우우우우우우우~~
(부릉부릉)
차타고 지나가는 장면만 초반에 엄청 길어 ㅋㅋㅋ
피크닉을 가는 남자와 여자
트렁크안에는
남조선 노동당 중앙위원
최운혁이 총상을 맞고 부상을 당한 채 숨어 있다.
♬~
(째릿)
시계를 죽일기세로 째려본다ㅋㅋㅋㅋ
위에서 까라면 까야지
총을 들이밀고 있지만 차마 쏘지 못하는 동우
싸대기까지 쳐놓고는
운혁을 매고 해경은 탈출시키는데 성공하고
무사히 둘은 월북하려하는것 같았는데...
"스승님, 저 왔습니다"
"그래, 어서오너라."
3.8선 근처에서 운혁을 기다리던
문동기와 만난다.
헌데,
해경이가 뒤 따라오지 않는다.
그런 해경을 뒤돌아 보는 운혁
"잘가요, 운혁씨....
난 가야해요....
다신...., 다신 돌아오지 말아요..."
"해경아.. 해경아...."
해경이를 부르며 뛰어가는 순간
총알이 날아온다.
(탕탕!!, 탕탕탕!!)
총격전이 시작되고
차 내어주고 비오는 길.
혼자 길을 걸어 돌아가다,
총소리에 정신을 차린 호구.
"해경아... 해경아!!!"
왔던 길로ㅠ 다시 되돌아뛴다ㅠㅠ
"가자...! 넌 더이상 남에서 살 수 없어"
"동우 씨에게 너무나 큰 죄를 지었어요...
그를 속인 죄로 죽는 거라면,
그 벌이라도 죽어야죠...
가요, 어서!"
결국
철형과 동료는 억지로 운혁을 끌고 떠나가고
"운혁씨..!"
뒤돌아 본 순간,
해경은 날아온 총에 맞고 쓰러진다
"해경아..!! 해경아!!!"
"김해경 나와!"
심문중인 동우
놈이 니 차에 타고 있다는걸 몰랐다.. 그게 말이돼? 이 새끼야!!
모르는걸 몰랐다라고 하는 수 밖에!!!
결국 전화 한 통으로 풀려난, 다이아몬드 수저
이 국장님 ㅋㅋㅋㅋ
각하의 그 많은 양아들중에
가장 총애를 받는 양아드님이심..!
캬~~!
헌데,
나오자마자 약혼녀인 해경의 재판소식을 보게 되고...
(적색 여간첩 김해경 최운혁의 정부 재판소에서 최후판결.)
쪼개지마, 박창주 이 새끼야...!
검사는 피고 김해경에게 국가내란죄로
사형을 구형하고
본법정은 김해경에게 국방경비법 32조 33조 위반
범인 은닉및 협조....등을 이유로
검사의 구형과 같이
'사형'을 은도한다.
탕!탕!탕!
법정의 문이 열리고
뒤돌아보는 해경
아무 말없이 서로를 응시하는 두 사람
해경이 눈빛이 ㅠㅠㅠ
미안하다는 눈빛...인거 같다 ㅠㅠㅠ
동우는 죽을거 알면서 왜 돌아 왔냐는 눈빛이다 그지 ㅠㅠㅠㅠ
"미안해요, 동우씨....!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
"해경아....!"
법정이 끝난 후,
동우는 석경에게
해경이가 그렇게 죽이고 싶은 만큼 미웠냐며 따지지만
해경이가 선택한거라며
최운혁을 살리자고
당신을 죽일 뻔한 여자라며
석경은 그런 해경이를 미워하는게 당연하다며
오히려 해경을 비난한다.
이 장면 대사는 없엇지만 너무 좋았다..ㅠ
나중에 보다보면 이 화분도 성경책도
다 동우가
사형확정 판결이후
수감생활동안 해경이 힘내라고
다 갖다준거 ㅠㅠㅠㅠ
스윗가이 이동우 ㅠㅠㅠㅠ
각하께 빌어도 보지만
소용이 없고
그 시간 북에서는....
"폭풍! 폭풍!!!"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4시,
북한은 폭풍이라는 작전명으로 3.8선을 불법 남침하였고
6.25 즉 한국전쟁이 발발한다.
무서운 기세로 남하해오는 북한을 피해
이승만은 서울을 떠났고
작가님께서 빌려오신거 같아.
학교나가지 왜왔냐며 ㅎㅎ
개희아버지 판철과 개희어머니 향금이다.
자신은 아가씨를 모시는게 자랑스럽다며
함흥으로 오는 석경을 기다리겠다는 개희
함흥에 내린 석경
이미 대외적으로 인기스타인 석경은
팬들에게 싸인을해 준다.
개창주는 돌아가려는 석경을 앞을 막고
우물쭈물 거린다.
"너도 내 싸인을 받고 싶은거니?"
박은빈ㅋㅋ 아역시절, 완전 똑부러진다 ㅋㅋㅋㅋ
볼터치봐 ㅎㅎㅎㅎ
'귀, 귀여워!!'
박창주 앞 문석경ㅋㅋ
좋댄다 ㅋㅋㅋㅋㅋ
한편 운혁이네 집
누군지 알겠지 ㅋㅋㅋ?
박신혜... 지금이랑 똑같어 ㅋㅋㅋ
운혁의 누나, 금희다.
운혁은
금희가 불철주야 구리광산에서 돌을 쪼아
자신을 공부 시키려는 누나가
내심 많이 걱정되고 미안하다.
콩쿠르에서 상을 탄 석경을 위해
아버지 문자작은
축하파티를 열기로 한다.
박신혜가 너무 이뻐서 가져왔음 ㅋㅋㅋㅋ
남에게 신세지기 싫어하는 성격에
자기가 벌어 운혁이 학교갈 옷도 장만하는
착한 누나 금희 ㅠㅠㅠ
금희는 그런 운혁이 자랑스럽다.
구리광산에서 같이 일하는 오빠...
김기수다.
나한테 관심있냐고 똑 부러지게 묻는 금희
역시, 함흥여자 ㅋㅋㅋㅋ
기수는 결혼 생각이 없는거냐
아님 내가 별론거냐 대쉬하지만
운혁이가 대학 갈때까지
자신은 결혼생각이 없다며
뿌리친다.
기수형은 그럼 자기가 그것도 같이 도와주겠다고하지만
금희는 일없소, 오라버니가 왜 내 동생을 도와주냐며
돈이나 아끼라고 남은 빵을 싸달라고한다 ㅋㅋㅋ
그 빵은 그대로 운혁이에게...
사이 좋은 오누이다.
(이로써 훗날 운혁은 시스콤적 기질잌ㅋㅋ)
알고보니
운혁이는 함흥의 수재로,
축 합격 평양고보 최운혁군
함흥 사람들은
문자작의 딸 석경과 운혁이가
함흥의 자랑이라며 좋아한다.
그날 밤, 집에서는 책보기가 힘들어서
밤까지 불이 밝은 광산까지 찾아와
누나 곁에서 책을 읽는 운혁.
오구 내 동생, 기특하다잉 ㅋㅋㅋ
근데 그날 ....
(퍼벙!!펑!!)
용광로가 터지고,
금희는 동생 운혁을 감싸려다 쓰러진다.
구리광산 책임자는 바로 달려와.
용광로사고로 사람이 죽고 다쳤다며
이 소식을 전하고
문자작의 동생 동기는 어서가서
작업부들을 위로하고 수습해야한다며
형을 타이르지만
광산일이라는것이
원래 위험하고 힘든 일이라며
그건 그들도 알고 나도 아는 일 이라며
축하연회가 끝나기 전까지
큰소리 나지 않게 처리하라고 명령한다.
동기는
이런 형과 자신의 신념사이에서
갈등하고
결국 금희는
등이 타들어 가는거 같다며 괴로워하다가
기수에게 운혁일 부탁하며 목숨을 잃는다...
축하연회에 참석하러 온 이인평이
이 소식을 듣고
몰래 사람을 심어
일을 키우고자 한다.
※덕산은 대대로 이씨문중의 땅이었고,
문자작에게 빼앗긴 뒤,
이인평은
덕산 땅을 되찾기위해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던 것
문자작의 집에서는 축하연회가 열리고
고위급 일본인인사와 이인평내외등등이
초대된다.
사람이 일곱이나 죽었는데,
문자작은 연회를 연다고
사람을 부추키는 이인평의 프락치
누군지 알겠어?
진지희양ㅋㅋㅋㅋ
운혁이 막내동생 송희로 나와 ㅎㅎ
언니이 ㅠㅠㅠㅠ
화가난 구리광산 노동자들은
결국 문자작네집까지 쫒아가게 되고
오히려 돌아가라며 호통을 치는 문자작
공장바닥에 누워있는 누나를 살려내라며 울부 짖는 운혁ㅜㅜ
"우리 누부, 살려내란 말이야!!"
감정이 격해진 운혁은
근처에 있던 꼬챙이를 들고 달려들지만
동기는 이를 막으려다 허벅지에 상처를 입는다
도련님!
운혁이는 경찰서로 끌려가고
누부를 잃고 잡혀간 운혁오라버니가 불쌍하다며 우는 개희.
" 개희야.. 애미가 말햇지...
상전을 모신다는것은 그저 상전 뜻에 따른다는 거다,
뭐든 상전 뜻 거스르지 않고 그분들이 생각하시는대로 생각하고
그분들이 명하시는대로 해야하는거야.."
향금은 개희를 타이른다.
(아마 이부분이 개희가 '개희'로 있을 수 있는,
어떤 정체성이 되는 대사가 아닐까해.)
자신은 크게 다친것이 아니라며
문자작에게
누부를 잃고 불쌍한 아이라고
함흥의 수재라고 불리는 앞길이 창창한 아이라고
운혁을 풀어주고
광산노동자들에게도 인정을 베풀길 바라지만
문자작은 꿈쩍도 하지않는다.
"형님! 형님은 누구보다도 그 소년을 이해하셔야지 않습니까!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형님도 돌아가신 이참조댁(이인평의집안)어른께
그런 마음 아니셨습니까...! "
"그래, 그러했지. 헌데... 그들 또한 인정을 보여주지 않았다."
"형님!"
"세상은 그런것이다. 나는 불순분자를 가려낼 생각이다.
오늘 연회를 망친자들중에 노조니, 공산당이니 하는 놈들이 있을것이야.
공장사고도 그들이 그들이 계획적으로 일으킨 것일것이다."
아직도 정신 못차린 문자작
각하께선 광산에 불순세력이 있다고 생각하신다며
개희아범은 혹시 짚이는 바가 있느냐며 개창주에세 묻는다.
개창주는 짚이는 바가 있다며
말씀드리면 뭘해주실 거냐며 거래를 해온다.
문자작은 경찰서장에게
무슨 일이 있던간에
내일까지 여태까지의 이 모든 일이
공산당이 사주한 것이라는 자백을 받아내라고
전한다.
어우 ㅠㅠ 애를 피떡을 만들어 놨어 ㅠㅠㅠ
정신을 잃고 누부와의 환상을 보는 운혁 ㅠㅠ
"우리 누부는..
그냥 누부에요..!
그런게 뭔지 모른다구요!!!!!"
광산 노동자들의 장례식날...
개창주는 자신과 같이 지내고있는
김기수라는 자와 천막봉이라는 자가 수상하다며 밀고한다.
근데 김기수의 신원보증인이 문동기라는걸 안 개희아범.
문동기는 직접 경찰서로 찾아와
피해자인 내가 괜찮다고 하지않느냐며
누이 장례식에도 못간다니 이게 가당키나 하는 일인가!
운혁이를 풀어주라고 호통을 치지만
서장은 풀어주지않는다
경찰서에서 마주친 두 사람
개희 아범은 혹시 모를 일로 문동기에게 김기수의 신원보증을 확인하고
뒤에 나오지만, 김기수는 공산주의 항일단체의 일원이었고
문동기가 이를 숨겨주려고 광산의 노동자로 신원보증을 해준 것.
문동기가 운혁과 철형이한테 공산주의사상을 알려주는 장본인이기도하고..
동기는 운혁의 정치적,정신적 스승이기도해.
동우까지 나서서 문자작에게
운혁을 풀어달라부탁한다.
불쌍하고,
평양고보에 합격한 인재라며
동우는 운혁을 동정한다.
가까스로 풀려난 운혁이
장례식장까지 냅다 달리지만
누나는 땅에 뭍히고ㅠ
울음을 터뜨린다.
그와중에 문자작에게
이인평이 심어 놓은 사람이 있다는 것이
발각되고, 이인평은 사실을 인정한다.
이인평은 덕산은 선친의 유업이자,
필생의 의무라하며 문정관 너라도 이렇게 했을 것이다라고함.
하지만 문자작은
저 천막봉이라는 노동자가
노조를 획책하던 무리로,
공산당과 관련이 있는 자임을 가지고
덕산을 포기하라며
이인평을 협박한다.
이로써,
덕산광산 노동자들과의 사건은
일단락 마무리 되고....
.
.
.
.
.
.
이런 일이 있었지만..;;
문자작 내외는 송도로
해수욕을 간다 ㅠㅠㅠ
즐거워 보인다 ㅋㅋㅋ
운혁은 바다 가까이에서 누나와의 추억을 떠올리는데...
반은빈 예쁘다 ㅠㅠ 귀여워 ㅠㅠㅠㅠ
롤빵머리 ㅠㅠㅠ
자신의 누나는 죽었는데
즐겁게 노니는 석경을 보고
억울한 기분이 들었는지
운혁은 무언갈 다짐한 듯 일어난다.
그리고...
바다에서 노는
석경이의 목숨을 위협하는데....
나머진 이따 밥먹고 해볼까
내일 할까
주말에 할까 하고 있다 ㅋㅋㅋㅋ
실제 본건
1~6회까진데
너무 길어서,
두 번 나눠야 할듯
다시 보니 너무 좋아 ㅋㅋㅋ
박은빈 너무 귀영 ㅝㅠㅠㅠ
박신혜 그대로야 ㅠㅠㅠ
진지희 존귀ㅠㅠㅠ
내용상 매끄럽지 못해서 빠졌는데ㅠㅠ
이런 모습도 있다 ㅋㅋㅋ
아역때문에 봤었다는 톨 있었는데
나도 그러하다 ㅋㅋㅋ
부잣집 딸내미에 딱이다 박은빈ㅋㅋㅋ
점심맛있게 먹으련!
그럼 난 이만ㅋㅋㅋ
왓 고마워 ㅎㅎ 토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