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캐릭터는 얼마나 참고했는지.
"'타인은 지옥이다' 웹툰을 처음 봤을 때 느낌을 가지고 가려고 출연을 확정한 이후엔 웹툰을 다시 보지 않았다. 처음 받은 느낌은 '종우는 마냥 착하지만은 않다'였다."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인데 어떻게 분석했나.
"변화의 폭을 넓히기 위해 캐릭터를 착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다. 감독님과 많이 논의한 지점인데, 윤종우가 주변 인물에 의해 변해간다고 해서 원래 착했던 인물이 나빠진다는 설정을 가져간다면 단조로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윤종우는 선악 중에 고르자면 악에 가까운 인물로 설정했다. 미묘한 건 나쁘다고 해서 마냥 나쁜 게 아니라, 50이 정중앙이라면 49 정도라고 해야 할까? 복잡미묘하게 표현하기 위해 고민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241/0002965966
개인적으로 나도 윤종우란 인물이 마냥 착했다가 나빠지는게 아니라 선과 악의 경계속에 있다가 점점 악에 매몰되는 지점이 이 인물의 포인트라 생각했던지라 배우가 캐릭 해석을 잘 했다고 느껴졌어. 그 서서히 변화하는걸 잘 표현했고.
++ 배우들이 즐기면서 촬영했다는거 존좋..
-시청자들이 배우들의 정신 건강을 걱정할 만큼 강렬했다.
"우린 정말 재밌게 찍었다. 감독님이 연기하는 놀이터를 만들어줬다. 대본이 있었지만 대본은 참고 정도만 하라고 했다. 정말 연기 잘하는 사람들만 있었고 그 속에서 연기로 놀이를 한 느낌이었다."
"'타인은 지옥이다' 웹툰을 처음 봤을 때 느낌을 가지고 가려고 출연을 확정한 이후엔 웹툰을 다시 보지 않았다. 처음 받은 느낌은 '종우는 마냥 착하지만은 않다'였다."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인데 어떻게 분석했나.
"변화의 폭을 넓히기 위해 캐릭터를 착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다. 감독님과 많이 논의한 지점인데, 윤종우가 주변 인물에 의해 변해간다고 해서 원래 착했던 인물이 나빠진다는 설정을 가져간다면 단조로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윤종우는 선악 중에 고르자면 악에 가까운 인물로 설정했다. 미묘한 건 나쁘다고 해서 마냥 나쁜 게 아니라, 50이 정중앙이라면 49 정도라고 해야 할까? 복잡미묘하게 표현하기 위해 고민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241/0002965966
개인적으로 나도 윤종우란 인물이 마냥 착했다가 나빠지는게 아니라 선과 악의 경계속에 있다가 점점 악에 매몰되는 지점이 이 인물의 포인트라 생각했던지라 배우가 캐릭 해석을 잘 했다고 느껴졌어. 그 서서히 변화하는걸 잘 표현했고.
++ 배우들이 즐기면서 촬영했다는거 존좋..
-시청자들이 배우들의 정신 건강을 걱정할 만큼 강렬했다.
"우린 정말 재밌게 찍었다. 감독님이 연기하는 놀이터를 만들어줬다. 대본이 있었지만 대본은 참고 정도만 하라고 했다. 정말 연기 잘하는 사람들만 있었고 그 속에서 연기로 놀이를 한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