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윤종훈-이승효-김현수, '핵심 키' 3인으로 특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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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는 도대체 무슨 생각인 거지? ㅋㅋㅋ 혼자 대하 사극처럼 풀고 있구만?
특출 나올 때마다 서사 주던데 20부작에서 이제 15,16,17,18,19,20 남았잖아
이림 아버지, 구해령 아버지 과거가 풀릴 거라 예상이야 했는데
가례청 설치 에피마저도 꽤 길게 끌 건가?
대비가 픽한 간택 후보로 나오는 김현수도 작감 작품 솔로몬의 위증 출연 배우라고 그러네
서영주 특출 때 꽤 많이 나왔던 걸 보면 이번에도 서사 꽤 줄 것 같아
서양오랑캐 파비앙으로 2회차, 이번 주 목요일도 예측 가능 ㅋㅋㅋ
그나저나 특출하는 3명 다 우리 드라마 여주랑 인연이 있더라고
김현수는 뿌나 때 여주 소이 아역, 윤종훈은 하백 때 여주 소아네 병원 상담 환자로 특출, 알천랑 이승효도 선덕에 같이 나왔고 ㅇㅇ
오늘 방송까지 보고 판단하려고 댓글 다는 거 보류했었는데 다 보고 와서 남겨.
16부작, 20부작 미니시리즈 주중 드라마의 정체성 파악이 아예 안 된 작가던데 ㅋㅋㅋ 그렇다고 여론을 살피길 하나 외곬으로 자기 하고 싶은 이야기만 실컷 쓰는데 대본도 참 쓸 데 없이 빨리도 쓰더라 피드백 전혀 없고 ㅋㅋㅋ 좋은 대사와 조연 캐릭터의 개성? 이런 것들 물론 좋지 좋은데 그건 기본과 중심이 잡혀있을 때에나 필요한 부가적인 요소야 기본적인 바탕 없인 드라마에 일절 도움도 안 돼 그래서 각색으로는 효과를 봤겠지만 드라마 자체를 혼자 끌고 갈 그릇이나 능력은 꽝이라고 봐 주인공 타이틀롤 걸린 드라마임에도 '메인 중심, 메인 위주'라는 기본이 안 된 작가한테서 뭘 바라겠어
여성 주체 드라마이자 로맨스 사극 빙자 일일드라마만 혼자 쓰고 있는데 난 이 작가 앞으로 주중 미니 편성은 절대로 못받지 싶다 적어도 마봉춘에선 거하게 찍혔을 듯 ㅋㅋㅋ 신인이면서 여주인공 타이틀롤이라고 내세우고 시놉사기친 거나 마찬가지라서 ㅋㅋㅋ 그렇게 매회 허구헌날 주변 인물 에피소드나 써대고 주변 인물 서사만 신경을 써주면서 정작 주인공에게는 성의도 없고 주인공 출비 연출마저 '아 까먹고 있었지? 그럼 여기에 찔끔 넣어준다' 이러는 식의 날림 전개에 주인공 캐릭터는 설정만 온갖 재주 몰빵으로 뻔지지르할뿐 12회 정도 외엔 거의 방치만 하고 애정따윈 없어보이는 서사 실종과 불친절함으로 시청자 왕따시킬 거라면 차라리 저 혼자 읽을 소설이나 쓰지 뭐하러 드라마 작가 하나 모르겠어
그런데도 장편 대하 사극류 기회를 이런 작가한테 줄까 과연? 이 작가는 세종대왕, 장보고, 이순신 타이틀롤 사극을 써도 주인공은 간판으로만 내걸고 또 주변 인물 서사나 계속 풀겠지 ㅋㅋㅋ 그리고 편수 많은 드라마라면 주드나 아드일 텐데 그런 막장극 장편 갬성이랑은 뭐 잘 어울리긴 하겠네 주인공 위주로 안 써도 욕은 훨씬 덜 먹을 테니깐 어쨌든 나는 뭘하든 김호수 믿거하려고.
참 그리고 작가가 신인이라길래 우려했었다가 딤토에서 어떤 톨이 일드 각색 잘하고 뒷심도 좋다길래 기대했었거든? 그냥 갈수록 실망만 느껴져서 완전 사기당한 기분이야 용두사망 수준.
해령 이림 아버지들은 주인공 과거에 중요한 인물들이니까 뭐.. 작감 제발 지난주 같이 메인 제쳐두고 쓸데없는 데 분량 낭비하지 않기를 바란다...
어떤 관종 관계자가 스포짤 뿌린 걸로는 간택 에피가 16부 ㅋㅋㅋ 이번 주부터 김현수 등장이면 특출 서사까지 줄 모양이고 꽤 길게 나올 거 각오해야지 뭐
뭐 가례청 설치는 좌상이 도원 출생알고 왕 협박?해서 한거니 과거랑 연결도 되고 또 남녀주 더 끈끈해지지 않을까 ㅋㅋㅋ
작가......
이번에도 우리 세경씨... 시놉사기인거니 그런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