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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선은 일단 하미옥의 도움을 받기로 했지만 “며칠 그러다 마실 거다”고 여겼다. 다음 날부터 하미옥의 본격 손녀 육아가 펼쳐졌다. 하미옥은 며느리 강미선에게 “퇴근시간에 제대로 퇴근해라”고 엄포를 놨고, 손녀 정다빈을 유치원 차량에 태우면서 장난치는 다른 아이들에게 고함을 치며 불안했다.
그날 저녁 강미선은 불편한 마음으로 퇴근해 시댁으로 갔고, 하미옥은 손녀 정다빈에게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다가 강미선에게 “다빈이가 먹다 남은 밥 있다. 먹고 가라”고 말했다. 식탁 위에는 정말 정다빈이 먹다 남은 찬밥만 달랑 있었고, 강미선은 그 밥을 먹다 말고 설거지부터 했다.
마침 정진수가 귀가하자 하미옥은 라면을 먹겠다는 아들을 뒤로 하고 며느리 강미선에게 “밥이 없다. 밥 좀 하고 냉동실에 있는 굴비 좀 튀겨라”며 정진수에게는 “다빈 어미 저녁 준비할 동안 넌 좀 씻어라. 일을 얼마나 했는지 눈이 쏙 들어갔다”고 애틋해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동안 사위 정진수의 아침 저녁을 진수성찬으로 챙기던 박선자와 상반된 모습.
강미선은 겨우 화를 삭였고, 정진수는 어쩔 줄 몰라 했다. 하미옥이 일하는 며느리 강미선을 하대하고 제 아들 정진수만 위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분노를 자아낸 대목. 남편 정진수와 모친 박선자와의 갈등으로 강미선만 곤란한 처지에 놓여 짠내폭발 했다. (사진=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캡처)
강미선은 일단 하미옥의 도움을 받기로 했지만 “며칠 그러다 마실 거다”고 여겼다. 다음 날부터 하미옥의 본격 손녀 육아가 펼쳐졌다. 하미옥은 며느리 강미선에게 “퇴근시간에 제대로 퇴근해라”고 엄포를 놨고, 손녀 정다빈을 유치원 차량에 태우면서 장난치는 다른 아이들에게 고함을 치며 불안했다.
그날 저녁 강미선은 불편한 마음으로 퇴근해 시댁으로 갔고, 하미옥은 손녀 정다빈에게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다가 강미선에게 “다빈이가 먹다 남은 밥 있다. 먹고 가라”고 말했다. 식탁 위에는 정말 정다빈이 먹다 남은 찬밥만 달랑 있었고, 강미선은 그 밥을 먹다 말고 설거지부터 했다.
마침 정진수가 귀가하자 하미옥은 라면을 먹겠다는 아들을 뒤로 하고 며느리 강미선에게 “밥이 없다. 밥 좀 하고 냉동실에 있는 굴비 좀 튀겨라”며 정진수에게는 “다빈 어미 저녁 준비할 동안 넌 좀 씻어라. 일을 얼마나 했는지 눈이 쏙 들어갔다”고 애틋해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동안 사위 정진수의 아침 저녁을 진수성찬으로 챙기던 박선자와 상반된 모습.
강미선은 겨우 화를 삭였고, 정진수는 어쩔 줄 몰라 했다. 하미옥이 일하는 며느리 강미선을 하대하고 제 아들 정진수만 위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분노를 자아낸 대목. 남편 정진수와 모친 박선자와의 갈등으로 강미선만 곤란한 처지에 놓여 짠내폭발 했다. (사진=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캡처)
난 박정수보다 시아버지랑 남편이 더 별로임.
박대구이 먹고 싶다고 징징대는 시아버지나 자기는 장모가 해 줬다고 자랑하는 아들이나.
걍 무슨 남편들을 죄다 모지리로 등장시키고, 남자는 다 얘예요... 하는 것도 아니고. 진짜 넘 별로임
그와중에 첫째는 걍 저럴거면 이혼을 하지 왜 저러고 있나 싶어.
직장에서도 여적여를 그대로 노출하면서 미혼인 후배여자들하고 기혼인 여자선배들이 기싸움 하는 것도 완젼 전근대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