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나라가 의학극 주인공으로 결정됐다. 데뷔 후 첫 주인공이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2일 일간스포츠에 "나라가 내년 3월 방송되는 KBS 2TV '닥터 프리즈너'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나라는 극중 여 재소자 부인과 담당 내과 의사 겸 정신과 복수 전공 의사 한소금을 연기한다. 활달하고 밝은 에너지로 가득 차 있었지만 음주운전으로 뺑소니 사고를 낸 동생이 교도소에서 죽은 후에 모든 것이 달라진 인물. 동생 죽음을 밝히기 위해 정신과 자원봉사를 지원해서 교도소에 들어오지만 의료과장에 의해 사건은 은폐돼 있고 진실은 늘 철장 너머에만 있다고 믿는 인물이다.
지난해 '수상한 파트너'로 처음 연기에 도전한 나라는 '나의 아저씨'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에서 잇따른 존재감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세 작품만에 주인공으로 초고속 성장했다. '닥터 프리즈너'에선 남궁민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
'닥터 프리즈너'는 나이제란 의사가 이미 범죄자들의 전유물이 돼 버린 형 집행정지를 이용해 교도소의 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의료과장을 제거, 새로운 의료과장으로 등극한 후 자신을 버렸던 명문대학 병원의 이사회를 장악하는 성장극이다.
내년 3월 편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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