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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선재 업고 튀어’ 측이 3화 방송에 앞서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의 ‘어둠 속 로맨스’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불 꺼진 수영장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어폰을 나눠 끼고 함께 같은 음악을 듣고 있는 10대 커플의 풋풋한 순간이 보는 이의 마음까지 몽글몽글하게 한다.
이와 함께 임솔은 최애가 건네는 이어폰에 행복한 듯 두 볼을 발그레하게 붉히고 있다. 반면 류선재는 짝사랑하는 임솔과 단둘이 있게 되자 쿵쾅쿵쾅 뛰는 심장 소리가 들릴세라 먼 곳을 응시한 채 음악에 집중하고 있어 미소를 자아낸다.
어느새 가까워진 류선재와 임솔의 초밀착 스킨십이 시선을 강탈한다. 서로를 향한 깊은 눈맞춤이 심박수를 끌어올리는 것. 류선재의 사랑에 풍덩 빠진 눈빛과 함께 임솔은 류선재의 얼굴을 애틋하게 어루만지며 두 사람 사이의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묘한 설렘 기류가 궁금증을 안기는 ‘선재 업고 튀어’ 3화 방송에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