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극 '너도 인간이니'는 4일 첫방송을 앞두고 해외 150여개국에 동시 공개된다고 알렸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건 중국과 동시 방영 유무. 지난해 첫 촬영부터 '너도 인간이니' 측은 중국과 동시 방영을 목표로 했다. 중국발 사드로 인해 쉽지 않은 상황이 계속됐고 지난해부터 편성이 밀렸다. 결국 6월에서나 방송되며 중국과 동시 방영도 물건너갔다.
제작진은 "첫 방송부터 미국의 워너브라더스 계열 스트리밍 서비스회사를 통해 미주·유럽 등 6대주의 150여 개국에서 동시 공개된다. 지난 4월 프랑스 MIPTV 등을 통해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제작과정과 작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얻었고 그 결과 해외 동시방송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너도 인간이니'는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인공지능 로봇의 대국민 인간사칭 프로젝트를 통해 진정한 사랑과 인간다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AI 휴먼 로맨스 드라마. 첫 방송에서는 재계에서 망나니로 소문난 PK그룹 재벌 3세 서강준(남신)과 그의 엄마이자 천재과학자인 김성령(오로라)이 아들을 그리워하며 만들어낸 인공지능로봇 서강준(남신Ⅲ)의 만남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할아버지이자 PK 그룹 회장 박영규(남건호)로부터 회사를 물려받을 생각이 전혀 없는 서강준이 사상 최고의 사고를 치고 훌쩍 한국을 떠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첫방송은 4일 오후 10시.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80604164542105
모자이크 처리 하는 마당에 한드 방영은 아직도 무리야 화보나 광고 이런건 풀린거 같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