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tra Form
0003929094_001_20180425180404532.jpg?typ
'미스트리스' 네 명의 여자 배우들이 드라마에서 처음 보는 수위의 노출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OCN 토일드라마 '미스트리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 장르에 따른 수위에 대한 질문에 한 감독은 "수위가 85다, 65다라고 말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고민 끝에 일단 무조건 세게 가보자하고 만들었다. 관능의 총화력을 1,2부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맙게도 노출, 혹은 선정적 부분에 대해 배우들이 동의를 해줬기에 좋은 그림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 드라마는 2008년 방송된 영국 BBC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했다. 한 감독은 "시작은 원작의 느낌을 따랐다. 미국 ABC에서 리메이크한 드라마는 원작의 자극성을 따랐지만 우리는 여성이 가진 고민이라는 결을 가지고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민을 제안한다는 차원이 아니라 OCN이라는 채널의 특성이 가진 장르적인 장점들을 최대한 버무려서 재밌게 보시고 한번쯤 반추할 수있는 연출을 해보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스트리스' 1,2부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다. 3부 부터는 가편집본을 보고 결정될 예정이다. '19금' 타이틀을 달고 시작되는 이 드라마는 진짜 어른만이 보여줄 수 있는 고혹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로 관능, 스릴러를 아우를 예정이다. 

네 명의 여배우들은 노출, 베드신에 대해 극의 흐름에 있어 필요한 장면이라고 입을 모았다. 최희서는 "네 배우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영화가 아닌 드라마에서 처음 보는 수위다. 촬영 전에 서로의 컨디션을 물어가면서 용기를 북돋았다"고 말했다. 

이어 "네 명과 얽히는 모든 사건의 심리적 발단에 베드신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이 신을 겪고 난뒤 사건이 일어난다. 저희가 이를 선택했다는 것은 이 신들에 대한 각오다. 불안감이 있긴 했지만 상대배우와 여배우 4명이 심리묘사를 잘 해내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속내를 밝혔다. 

신현빈은 "노출은 심의적 제한과 한계가 있다. 오히려 감성적인 수위랄까, 감정으로 느껴지는 수위가 높다고 생각했다. 노출 혹은 베드신을 한다, 아니다가 아니라 그 상황이 만들어지는 감정적인 농도가 진하다고 생각했고, 어렵겠다고 느꼈다. 감정의 밀도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한가인은 "이 작품을 선택했다는 것은, 베드신이라도 꼭 필요한 신이면 반드시 해야겠다는 동의다. 보시기에 불편하지는 않으실 것 같다. 연결선이 있기에 그쪽으로만 관심이 가거나 그렇게 보여질 것 같지 않다"라고 거들었다. 

최희서와 호흡을 맞춘 박병은은 "저도 노출이 있다. 등이 한 번 나온다. 촬영 전 등 검사를 해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작품을 보면 알겠지만 최희서와 관계가 노출로서 갈등이 증폭되고, 갈등을 풀려고 시도한다. 보여주기 위한 노출이 아닌, 베드신에 의해 발생하고 얽혀가는, 극적으로 되게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상황을 만들어가는 시발점이다"라고 덧붙였다. 

'미스트리스'는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딸과 단둘이 살며 카페를 운영하는 장세연(한가인)과 정신과 의사 김은수(신현빈), 고등학교 영어 선생님 한정원(최희서), 로펌 사무장 도화영(구재이)이 한 남자의 살인사건에 연루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다.

드라마는 2008년 방송된 영국 BBC 드라마를 원작으로, 30대에 접어든 여주인공 4명의 삶과 일,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그린다. ‘연애시대’ 등을 연출한 한지승 감독과 고정운, 김진욱 작가가 집필했다.오는 28일 10시 20분 첫 방송. 
  • tory_1 2018.04.25 19:3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4/27 20:46:29)
  • tory_2 2018.04.25 20:12
    22222222
  • tory_3 2018.04.25 21:25

    오 한지승이구나.,

  • tory_4 2018.04.25 22:44
    한가인도 나한테는 김태희급이라..오히려 지금보다 신인 때가 더 잘했어 애정의 조건이랑 양동근이랑 나온 드라마가 해품달이랑 그 수지 나온 영화보다 나음
  • tory_5 2018.04.25 23:54

    헐 연애시대 피디다!!!

  • tory_6 2018.04.26 14:23

    한가인이 진짜 예쁘긴하구나

  • tory_7 2018.04.26 18:23
    2222....이목구비 자기주장 쩔어....
  • tory_8 2018.04.30 05:31

    난 왜 한가인 예쁜줄 모르겠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이성민 X 이희준 X 공승연 🎬 <핸섬가이즈> 오싹한 집들이 시사회 21 2024.06.05 1828
전체 【영화이벤트】 하정우 X 여진구 X 성동일 X 채수빈 🎬 <하이재킹> 시사회 83 2024.05.31 10688
전체 【영화이벤트】 추락하는 비행기!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 🎬 <노 웨이 업> 시사회 32 2024.05.28 2881
전체 【영화이벤트】 당신의 데이트도 악몽이 될 수 있다! 🎬 <캣퍼슨> 시사회 25 2024.05.28 2775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83999
공지 ★불판에서 원작이야기 및 스포 하지마세요★ 2018.06.22 141454
공지 드라마 게시판 규칙 2017.12.17 1894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 기사 시간) ‘시간’ 논란보다 주목받아야 할 서현의 노력 21 2018.09.21 1458
25 기사 라이프온마스) 정경호 화보 인터뷰 떴는데 라온마 이야기들!! 알차고 유잼ㅋㅋ 31 2018.09.19 2033
24 기사 라이프온마스) 이정효 감독 일문일답.txt 23 2018.08.16 1464
23 기사 이몽) [단독]이요원, 250억 대작 '이몽' 주인공 "이영애 하차" 52 2018.08.14 7994
22 기사 남자친구) 송혜교, ‘남자친구’ 박보검과의 케미보니…‘나이 차 뛰어넘는 미모’ 31 2018.08.12 8141
21 기사 라이프온마스) [TEN 인터뷰] '라온마' 곽정욱(김현석 역)이 말하는 #정경호 #시즌2 #슬럼프 24 2018.08.10 1514
20 기사 미스터션샤인) 시청률은 '면죄부'가 아니다 31 2018.07.24 2622
19 기사 미스터션샤인) "이게 다, 조선 때문이다?"..'미션', 김은숙의 위험한 상상 19 2018.07.21 2817
18 기사 미스터션샤인) “‘미스터 션샤인’ 식민사관 두고 볼 수 없다”…국민청원 등장 55 2018.07.17 2745
17 기사 미스터션샤인) 조선민중을 뭘로 보고... '미스터 션샤인'의 방법은 틀렸다.gisa 57 2018.07.16 4135
16 기사 미스터션샤인) 미스터선샤인 한일합작으로 기획됐었네 61 2018.07.13 4693
15 기사 미스터션샤인) '미스터 션샤인' 보는 역사학자 "안타깝다" 42 2018.07.11 3892
14 기사 미스함무라비) '미스 함무라비' 문유석 판사 "3부 엔딩신 가장 기억에 남아"(일문일답) 51 2018.06.18 2579
13 기사 드라마) 무해한 남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와 <나의 아저씨> 사이 16 2018.05.24 812
12 기사 나의아저씨) [나의 아저씨]의 문제가 아이유만의 것일까? - GQ 칼럼(쉴드기사 아님 22 2018.04.28 2206
11 기사 나의아저씨) 모두를 위한 지옥에도 불평등은 있다 44 2018.04.28 5007
10 기사 나의아저씨) 이선균의 '아이유 뒤통수 때리기'가 불편한 나, 비정상인가요? 46 2018.04.21 3728
9 기사 미안하다사랑한다) "죽을래? 나랑 밥 먹을래?"에 대해 임수정이 밝힌 생각 70 2018.04.20 6599
8 기사 나의아저씨) 나의 아저씨가 괜찮다는 사람들에게 84 2018.04.13 5262
7 기사 나의아저씨) 이지은 "로리타 논란이 영향 줄까 걱정, 출연 고민됐다" 174 2018.04.11 6970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