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진희도 "초반에는 내가 범인인 줄은 몰랐다"고 했다. "작가님과 스태프들이 이야기를 해주지 않았다. 대본을 보면서 '혹시 내가 범인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처음부터 범인인 줄 알고 연기했어도 좋았을 것 같다. 아쉬움도 있지만 촬영하면서 마음껏, 다양하게 연기를 펼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웃었다.
[단독Y터뷰] '미스티' 지진희 "범인인 줄 알았냐고요?"
전문 링크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52&aid=0001128436
이렇다고 한다.....-_-
아니 딴 배우들은 몰라도 범인역 배우한테는 알려줘야 하는거 아님?
범인역 배우가 다중인격이나 뭐 기타 설정이 있어서 자기가 살인한거 인식을 못하는 캐릭터도 아니고
자기가 범인인거 알고 연기하는거랑 아닌거랑 천지차이잖아
해리포터에서 스네이프 캐릭터도 왜 대형스포 감안하면서까지 배우한테 결말 다 알려주고 시작한건데...;
진짜 얼탱이가 없는 상황ㅠㅠㅠㅠ 초반에는 순도 100 멜로눈깔이었다고ㅠㅠㅠ '니가 죽였어도 괜찮아'도 자기가 범인인거 알고 연기하는건 차원이 다른 장면이라고 생각하는데ㅠㅠ
배우한테는 말해줘야 연기를 하지. 해리포터처럼 10년 걸리는 대작도 아니고 대본 다 나와있었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