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주우재는 ‘금사빠’인 윤보미 앞에 나타나, 그녀 마음에 큐피드 화살을 꽂아버리는 치과의사 한유진 역을 맡았다. 한유진은 스스로 “나 쓰레기인데 괜찮겠냐”라고 물어보는 조금 특별한 남자. 매력적이라서 도저히 눈을 뗄 수 없고 마음을 거둘 수 없는 남자인 동시에, 자꾸만 비밀을 알고 싶게 만드는 남자이다. 특히 그가 숨기고 있는 비밀은 극 전개에 중요한 열쇠라는 전언이다.
공개된 사진 속 주우재는 다이닝으로 보이는 곳에서 와인잔을 기울이고 있다. 작은 얼굴, 뚜렷한 이목구비, 하얗고 긴 손가락 등. 많은 여성들이 좋아할 완벽한 비주얼을 갖춘 모습이다. 하지만 가장 매력적인 것은 강렬한 듯 상대를 끌어당기는 주우재의 눈빛이다. 눈만 마주쳐도 사랑에 빠져버릴 듯 강력한 주우재의 눈빛이, 그가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에서 어떤 매력을 발산하며 TV 앞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하게 만든다.
이와 관련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제작진은 “주우재는 마성의 매력남인지, 절대 만나선 안 될 남자인지 헷갈리는 남자 ‘한유진’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여기에 작품, 캐릭터에 깊은 애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주우재의 열정이 만나 더욱 완벽한 마성남 ‘한유진’이 탄생한 것 같다. 윤보미와의 케미도 좋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로코 능력자 송하윤, 순수 연하남 이준영, 상큼 발랄 윤보미, 마성의 남자 주우재. 베일을 벗을수록 더욱 궁금해지는 MBC에브리원 새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11월 10일 화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이어 11월 16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0시 40분 MBC에서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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