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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를 통해 모녀 관계를 그려낸 이보영은 실제로도 30개월 딸을 두고 있는 엄마다. 그럼에도 이보영은 "아이를 낳으라고 권유하고 싶지는 않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가족 중에도 아이를 낳고 복귀했는데, 결국 관둬야 하는 상황에 처한 분이 있다"며 "사회적인 도움 없이는 엄마 혼자 아이를 절대 못 키운다"고 지적했다. 또 이보영은 "요즘에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어린이집 대기 신청을 해도 300명은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하며 출산을 꺼리게 하는 제도적 문제점을 꼬집었다.

이어 이보영은 "물론 나의 경우는 아이를 낳아서 좀 더 어른이 된 것 같다. 그렇지만 모두가 해야 하는 건 아니다. 경험해서 나쁠 것 없는 정도다"며 "이 사회는 아이를 키우면서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회에서 아이를 많이 낳으라고 하긴 어렵다. 아이를 낳으라고 하기 전에 사람들의 인식이 다 변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
  • tory_1 2018.03.16 16:2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1/04 06:23:30)
  • tory_2 2018.03.16 16:31
    공감
  • tory_3 2018.03.16 16:32
    이보영 말 너무잘한다 이런사람이 수진이 역할했다는게 더 좋다ㅜㅜ
  • tory_4 2018.03.16 16:34

    공인으로서 저런 말 꺼내기 좀 껄끄러울텐데 (요즘도 사회적 시선이 거지같다보니) 소신있네. 마더에 캐스팅된 이유가 있구만

  • tory_5 2018.03.16 16:41
    진짜 다 맞는말이다 인터뷰 보면 볼수록 수진역에 이보영이 딱이었다는 생각이 드네
  • tory_6 2018.03.16 16:46
    멋지다
    소신발언 박수ㅠㅠ
  • tory_7 2018.03.16 16:48
    진짜 용기있다 박수 짝짝짝
  • tory_8 2018.03.16 16:54
    맞말대잔치!!! 사랑해요!!
  • tory_9 2018.03.16 17:00

    이보영도 이러는데... 현실은 대다수의 여성들이 독박육아하고있지

  • tory_10 2018.03.16 17:10
    이보영은 연예인이니까 시간도 나름 자유롭게 쓰는 걸텐데도 이런말 하는데, 여유없는 소시민 워킹맘, 주부들은 여전히 고통받음...
  • tory_11 2018.03.16 17:22
    맞는말 대잔치..
  • tory_12 2018.03.16 17:29

    인터뷰마다 맞는 말 하고 계신 언니.

  • tory_13 2018.03.16 17:47
    소신발언. ㅜㅜ 넘나 공감간다
  • tory_14 2018.03.16 19:33
    이보영 멋있네 소신발언
  • tory_15 2018.03.16 20:3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06 01:25:58)
  • tory_16 2018.03.16 21:33

    22222 그러게 고소득 프리랜서도 저렇게 말하는데 ㅠㅠㅠ 솔직히 내가 만약 워킹맘이라고 생각하면 자신없당 ㅠㅠㅠㅠ

  • tory_17 2018.03.16 21:34

    와 이보영 ㅠㅠㅠㅠ 나 저렇게 솔직하게 말해주는 연예인 못 봤다

  • tory_18 2018.03.17 02:44

    인정인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tory_19 2018.03.17 20:48

    요즘 저출산 운운하는 기사들이 황당하다.  대체 자기들이 키워줄것도 아니면서 왜 남의 가족계획을 대신 세우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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