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kyung.com/entertainment/article/202009146947I
오윤아는 14일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폭설이 쏟아졌던 첫 촬영부터 찜통더위와 태풍 등 많은 일이 있었는데 무사히 잘 끝날 수 있어서 감사하다. 항상 좋은 작품이 끝나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 편인데 ‘한다다’는 특히나 아쉬움이 남는다. 한동안 많이 그리울 것 같다”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현실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소재들을 이용해 이렇게 좋은 글을 써 주신 작가님과 이를 더욱 재미있게 연출해주신 감독님, 그리고 현장에서 너무나 고생이 많았던 제작진과 실제 가족보다 더 가족 같았던 선후배 배우들 덕분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오윤아는 또한 “무엇보다 끝까지 공감해 주시고 같은 시선, 호흡으로 달려와 준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시기 가운데 ‘한다다’ 가 잠시나마 힐링이 되고 힘이 돼 주었던 작품으로 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