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레인저 캐릭터로 전지현·주지훈과 호흡
성동일, 베테랑 레인저이자 분소장 조대진 역
오정세, 범상치 않은 극현실주의 레인저 정구영 역
성동일, 베테랑 레인저이자 분소장 조대진 역
오정세, 범상치 않은 극현실주의 레인저 정구영 역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배우 성동일과 오정세.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프레인TPC 제공)
전지현·주지훈의 차기작 드라마 '지리산'에 성동일·오정세가 합류한다.
'지리산'은 광활한 지리산의 비경(祕境)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김은희 작가·이응복 PD가 의기투합하고, 전지현과 주지훈이 주연을 맡아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성동일과 오정세가 합류해 든든한 라인업이 완성됐다.
성동일이 맡은 조대진은 지리산 국립공원 해동분소의 분소장이자 이곳에서 반평생을 보낸 일명 '지리산맨'이다. 레인저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우직함을 가진 그는 후배 레인저들에 대한 책임의식 역시 남다르다.
오정세는 극현실주의 레인저 정구영 역으로 변신한다. '내가 살아야 남도 산다'를 입버릇처럼 달고 사는 그는 퇴근 시간은 칼이고 휴가, 월차는 당연하고, '해산'의 '해'자만 나오면 어느 순간 사라지는 범상치 않은 인물이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79&aid=0003405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