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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8월 12일 ‘출사표’ 제작진이 구세라와 서공명의 의미심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는 12일 방송되는 ‘출사표’ 13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구세라와 서공명은 구세라의 의장실 의자에 나란히 앉아 어떤 서류를 함께 바라보고 있다. 그 서류 안에 대체 무슨 내용이 담겨 있는지, 구세라와 서공명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모습. 서류를 보고, 서로를 보고, 또 다른 누군가를 번갈아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빛과 표정에 당황스러운 기색이 역력하다.
앞서 구세라와 서공명은 원소정(배해선 분) 구청장과 애국보수당 조맹덕(안내상 분)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추진해온 스마트원시티 사업에서 석연치 않은 사실을 알아냈다. 스마트원시티 6구역 건설 노동자가 추락 사고를 당한 가운데, 해당 구역의 공사를 위법 업체가 위탁받아 진행하고 있었던 것.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구세라와 서공명은 과거 서공명의 동생이 사망한 사랑리조트 화재사고 희생자 추모비가 쓰레기와 함께 방치된 것도 발견했다.
구민들을 위한 일임과 동시에, 서공명의 아픈 과거와도 관계된 일이다. 또 구세라와 서공명이 스마트원시티를 추진한 원소정의 비리를 파고들기 시작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둘의 본격적인 반격이 기대되는 가운데, 두 사람이 이렇게 놀란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높였다. 12일 오후 9시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