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수현과 김창완이 ‘나비’의 정체를 밝힌다.
8월 2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연출 박신우, 극본 조용/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토리티비, 골드메달리스트) 14회 방송에서는 문강태(김수현 분)와 원장 오지왕(김창완 분)이 병원을 발칵 뒤집어 놓은 나비 그림의 범인을 찾아 나선다.
지난 1일 방송된 13회에서는 문상태(오정세 분)가 그리고 있던 병원 벽화에 나비가 그려져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문상태는 엄마를 살해한 범인의 옷에 달린 나비 브로치를 본 이후로 나비를 두려워하고 있어 벽화가 완성 단계에 다다를 때까지 나비를 그리지 못 하고 있었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나비를 그린 것이 분명해 문강태, 문상태 형제는 혼란에 빠졌다.
이에 이날 방송되는 14회에서는 문강태와 오지왕이 병원 전체를 소란스럽게 만든 나비 그림의 범인을 찾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CCTV를 통해 확인한 인물은 이번 사건과 전혀 관련 없다고 생각했던 사람으로 예상치 못한 인물의 등장은 충격적인 반전을 예고하고 있으며, 문강태와 오지왕을 다시 한 번 분노와 괴로움에 빠뜨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