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송윤아가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6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송윤아는 SBS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마더'(황예진 극본, 박용순 연출, 가제)에서 주연을 맡았다.
'시크릿 마더'는 워맨스 미스터리 스릴러로, 아이의 죽음에 비밀을 품고 있는 여자(송윤아)의 집에 의문의 입시대리모가 들어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송윤아는 극중 의사로 일하다가 자식 교육에 올인하기 위해 전업 주부가 된 김윤진 역을 맡았다. 새초롬해 보이지만 허당의 성격을 지닌 인물로, 남편의 추천으로 입시대리모 리사김을 만나 깊은 우정을 나누게 된다.
송윤아가 출연을 확정하면, tvN 'THE K2' 이후 2년 만의 복귀작이다. 송윤아만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모성애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크릿 마더'는 '착한마녀전'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