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시작 전에 문자가 왔다. '헛소리 지껄이지 마'라고"라는 말을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사실 오정세는 까불이가 흥식(이규성)이라는 사실을 일찌감치 알고 있었다고. 그는 "10부 정도 됐을 때 까불이가 흥식이란 걸 알았다. 근데 확실하지 않았다. 결말이 완성이 안 된 상태였다"며 "저는 까불이를 흥식이로 알고 있었는데 누구는 흥식이 아빠라고도 했다. '얘인 것 같은데' 이러면서 찍었다"고 설명했다. 지인들의 물음엔 어떻게 답했냐는 질문에는 "매번 다르게 이야기했다. '필구야', '영심이야' 그랬다. 저는 그냥 아니었다"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
필구 무엇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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