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배효주 기자]
장동윤이 여장남자 연기를 하면서, 특히 목소리 표현에 심혈을 기울였던 이유는 무엇일까.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김동휘 강수연 연출/임예진 백소연 극본, 이하 '녹두전')에 출연한 장동윤은 11월 26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진행된 종영 인터뷰를 통해 여장 연기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먼저 장동윤은 "녹두 캐릭터에 애정이 크다. 메이킹 필름에서 소감을 말하라고 하니 눈물이 다 날 정도였다. 시청자와 팬의 입장으로서도 애정이 많이 생긴 작품이다. 떠나보내기 싫은 마음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성 상 여장하는 캐릭터여서 준비도 많이 했다. 장동윤 "도전을 하는 캐릭터가 좋다. 노력을 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고 운을 뗐다.
여자 한복을 입어야 했기 때문에 체지방을 많이 걷어냈다는 장동윤. 그는 "살을 많이 뺀 건 아니다. 노출신에서는 너무 왜소하게 나와서도 안 됐기 때문이다"며 "다만 체지방 관리를 많이 했다. 보통 운동을 열심히 할 때도 체지방률이 7%였는데, 믿거나 말거나지만 3%까지 떨어졌다. 깜짝 놀라 사진을 찍어둘 정도였다. '슬림탄탄'을 원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복근이 선명하게 드러난 '필라테스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인기를 끌었다. 장동윤은 "필라테스도 했고, 액션스쿨에서 검술도 배웠다"고 전했다.
외모 외에도, 특히 목소리 연기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그다. 장동윤은 "'녹두'와 '김과부' 간 차이를 주기 위해 다른 목소리를 내야 했다"면서도 "(여자 목소리 연기를) 우스꽝스럽게 표현하고 싶지 않았다. 미디어를 통해 흔히 보여지는 과장된 목소리나 몸짓을 하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동윤은 "여성도 낮고, 중후한 목소리를 가질 수 있다. '여자 목소리' 라는 게 있을까?"며 "다만 '녹두'와 '김과부' 간 차이를 두기 위해 목소리를 바꿀 필요는 있었다"고 말했다.
또 장동윤은 "녹두 캐릭터는 독보적이었던 거 같다. 이때까지 했던 작품 중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기도 했다. 새로운 연기를 하며 재미도 많이 찾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동윤이 주연한 '조선로코-녹두전'은 11월
장동윤이 여장남자 연기를 하면서, 특히 목소리 표현에 심혈을 기울였던 이유는 무엇일까.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김동휘 강수연 연출/임예진 백소연 극본, 이하 '녹두전')에 출연한 장동윤은 11월 26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진행된 종영 인터뷰를 통해 여장 연기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특성 상 여장하는 캐릭터여서 준비도 많이 했다. 장동윤 "도전을 하는 캐릭터가 좋다. 노력을 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고 운을 뗐다.
여자 한복을 입어야 했기 때문에 체지방을 많이 걷어냈다는 장동윤. 그는 "살을 많이 뺀 건 아니다. 노출신에서는 너무 왜소하게 나와서도 안 됐기 때문이다"며 "다만 체지방 관리를 많이 했다. 보통 운동을 열심히 할 때도 체지방률이 7%였는데, 믿거나 말거나지만 3%까지 떨어졌다. 깜짝 놀라 사진을 찍어둘 정도였다. '슬림탄탄'을 원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복근이 선명하게 드러난 '필라테스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인기를 끌었다. 장동윤은 "필라테스도 했고, 액션스쿨에서 검술도 배웠다"고 전했다.
외모 외에도, 특히 목소리 연기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그다. 장동윤은 "'녹두'와 '김과부' 간 차이를 주기 위해 다른 목소리를 내야 했다"면서도 "(여자 목소리 연기를) 우스꽝스럽게 표현하고 싶지 않았다. 미디어를 통해 흔히 보여지는 과장된 목소리나 몸짓을 하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동윤은 "여성도 낮고, 중후한 목소리를 가질 수 있다. '여자 목소리' 라는 게 있을까?"며 "다만 '녹두'와 '김과부' 간 차이를 두기 위해 목소리를 바꿀 필요는 있었다"고 말했다.
또 장동윤은 "녹두 캐릭터는 독보적이었던 거 같다. 이때까지 했던 작품 중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기도 했다. 새로운 연기를 하며 재미도 많이 찾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동윤이 주연한 '조선로코-녹두전'은 11월
25일 종영했다.(사진=동이컴퍼니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911260846446710
이 드라마 안 봤는데 남주 마인드가 너무 좋네... 첨부터 정주행 할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