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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한철은 "사실 16부에서 어떤 사람들은 왕이 갑자기 돌변했다고 할텐데, 찍으면서도 걱정했다. 감독님과도 '왕이 이래도 되나, 어디까지 가야 하지'하면서 저도 코미디를 하던 배우라 '더 가볼까' 싶었다. 그래도 그정도 선으로 했는데, 혼자 색이 다를까봐 했던 걱정들이 16부에서 완화도는 느낌이 들었고 그런 측면이 있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쉬운 장면들은 아직도 아쉽다. 16부의 색을 앞에서 조금씩 가져가야 하는 게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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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회에서 김차언은 허무하게 죽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대해 조한철은 "조금 더 길었다면 좋았겠지만, 그런 감이 있다. 16회가 너무 급작스럽게 흘러간 부분이 있다. 그런 부분은 좀 아쉽다"고 말했다. 이후 이야기를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의 의견에도 동의했다. 조한철은 "주인공(남지현, 도경수) 둘이 '이렇게 끝난다고?' 싶더라. 기대하는 바가 있었는데, 홍심이가 멋진 옷을 입고 그런 모습을 보고 싶은 기대. 그런데 방송을 보니까 너무 재밌었던 거 같다. 궁에 와서 보는 것보다 예쁘게 송주현에서 끝난 것이 훨씬 근사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워낙 작품을 사랑해주는 분들이 많아서 더한 것을 기대했을 거 같은데 작품적으로 봤을 때 둘의 엔딩은 그정도가 맞지 않나 싶었다"고 밝혔다.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811010100001400021719&servicedate=20181031
오늘 새벽ㅋㅋ까지 잠 못들었는데 ㅋㅋㅋ
시간이 지나고나니 그래 백낭 다웠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하고 있어서 팬츠왕님의 인터뷰도 공감함 ㅋㅋ
(물론 나 개인적 아쉬움은 어쩔 수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