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아름 기자]
소유진이 '내 사랑 치유기'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7월20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소유진은 MBC 새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극본 원영옥/연출 김성룡)에 출연한다.
'내 사랑 치유기'는 제목 그대로 불행한 삶을 겪어온 한 30대 여성의 성공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소유진은 여주인공 역할로 출연을 결정했다.
이로써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결혼해 지난 2월 막내딸을 출산한 소유진은 출산 7개월 만에 연기자로 시청자들을 찾아오게 됐다. 또 소유진은 지난 2016년 8월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이후 2년만에 본업인 연기자로 복귀할 예정이다.
남자 주인공으로는 연정훈이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한편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고 8월 중 첫 촬영에 돌입할 '내 사랑 치유기'는 '부잣집 아들' 후속으로 오는 9월 16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