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배우 전소민이 '톱스타 유백이'에서 명랑한 매력을 발산한다.
케이블TV tvN 새 금요드라마 '톱스타 유백이'(극본 이소정·연출 유학찬) 측은 31일 전소민이 연기할 강순 역을 집중 조명했다.
'톱스타 유백이'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김지석)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강순(전소민)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 드라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예능프로그램 '내 귀의 캔디' 등을 통해 참신한 연출력을 선보인 유학찬 감독의 새로운 도전이 될 힐링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극 중 전소민이 연기하는 오강순은 여유롭지만 필요할 때 박치기로 멧돼지도 잡는다는 100% 청정 섬처녀 캐릭터다. 지금껏 본 적 없는 러블리함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그는 꿈틀거리는 낙지도 한 손으로 때려잡는 모습, 푸드파이터 못지않은 먹성을 폭발시키는 모습, 손에 숟가락만 쥐어주면 내재된 춤꾼 DNA를 분출시키는 모습 등 어디로 튈 줄 모르는 엉뚱 발랄한 매력으로 시선을 압도할 예정이다.
특히 전소민의 때묻지 않은 순수한 미소와 구수한 사투리가 명랑 매력을 배가시킨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예고편 등을 통해 전소민은 보는 것만으로 광대를 들썩이게 만드는 긍정 에너지를 전하는 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전소민이 연기하는 오강순은 많은 시청자에게 사랑 받은 tvN표 로맨스 여주인공 계보에 새로이 이름을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전소민과 오강순은 에너지 가득한 해맑은 모습 등 많은 부분이 닮았다. 특히 오강순이 엉뚱 발랄한 명랑 매력으로 주변을 환하게 밝히는 것처럼 전소민의 긍정 에너지가 촬영장 분위기를 한층 즐겁게 만들고 있다"며 "2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전소민표 오강순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톱스타 유백이'는 '빅 포레스트' 후속으로 오는 11월 16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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