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김진석]
배우 이종석이 제안받은 작품은 '영거'가 아니었다. 제목은 '로맨스는 별책부록(가제)'이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4일 일간스포츠에 "앞서 이종석이 미국드라마 '영거'를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보도됐지만 이는 잘못됐다"고 밝혔다.
이어 "'영거'가 아닌 '로맨스는 별책부록'이란 작품을 받고 검토 중이다. 이 작품의 연출이 이정효 PD고 대본은 정현정 작가가 쓴다"고 덧붙였다.
정리하자면 최초 미국드라마 '영거'를 정현정 작가가 집필하고 JTBC 김성윤 PD가 연출하려고 했으나 불발됐다. 이후 이정효 PD가 tvN에서 연출하려 했으나 이것도 무산됐다. 정현정 작가도 '영거'를 내려놓고 다른 작품인 '로맨스는 별책부록' 대본을 쓰고 있고 이 작품을 이정효 PD가 연출한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정현정 작가 특유의 로맨스물이다. '로맨스가 필요해' '연애의 발견'을 쓴 작가답게 30대의 로맨스로 공감드라마를 만들 예정이다.
이종석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는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인게 맞다. 아직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https://entertain.v.daum.net/v/2018082417355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