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MBC 측 "'검법남녀' 시즌2 배우들과 긍정 논의"(공식)
MBC가 지난 17일 종영한 월화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제작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MBC 관계자는 18일 스타뉴스에 "('검법남녀' 시즌2에 대해) 제작사, 배우 측과 논의하고 있다"며 "아직은 초기 단계지만 긍정적으로 협의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검법남녀'(극본 민지은 원영실·연출 노도철 현라회, 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완벽주의에 까칠한 성격을 가진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과 발랄함과 따뜻함, 허당기를 갖춘 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분)의 특별한 공조 수사를 다룬 드라마다.
지난 17일 마지막 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8.2%, 10.3%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이자 자체 최고 기록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방송 말미 '이야기는 계속됩니다'는 자막과 함께 시즌2를 예고하는 열릴 결말을 끝을 맺어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주조연 배우들의 열연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로 호평을 얻은 '검법남녀'가 시즌2로 시청자 곁에 돌아올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