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깜짝 놀랐어요. 이게 얼마만이에요~"
'12년 9개월 10일'
"아저씨는 어른인데 왜 그렇게 못쳐요?"
"난 처음 배우니까 그렇지.
넌 배운지 5년 넘었는데 왜 그렇게 못치는데?"
"어릴땐 안배우고 뭐했는데요?
그리고 왜 매일 똑같은것만 쳐요?"
"치고 싶은 곡이 이거 하나뿐이니까."
"임판사님, 얘기할땐 눈 좀 맞추고 얘기해요~"
"아니..그..그...제가 거리에 민감해서.."
"어우 임판사님~"
"그렇게 가까이 오시면 제가 좀.."
개인적으로 존귀였던 오름이 다리
필사적으로 가려주기 바쁘던 임판사님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