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tra Form



M O O N  G A N G  T A E  

M O M E N T S



 

 







 

#보호사

 

 

img.gif

   20200621_-_3.gif?type=w800

  

문강태 보호사는 왜 1년마다 메뚜기처럼

이 병원 저 병원 정처없이 옮겨 다닐까?

그거 맞히는 내기

 

 

,1

한탕 털어먹고

빚쟁이들한테 도망 다니는 거다

 

 

2, 뭔가 큰 사고를 쳤는데

수사망을 피해서 위장 취업 하는 거다

 

 

3, 가는 병원마다

환자, 간호사 안 가리고 꼬셔 대다가

풍기 문란으로 쫓겨나는 거다

 

 

넌 뭐에 걸었는데?

 

 

, 저는 3번 여자

 

, 정답은?


4남자


 

 















#위선자

 

위선자



img.gif

뭘 놀라?

살인자라고 한 것도 아닌데

, 다들 그렇잖아

속으론 사람 여럿 죽이면서

안 그런 척 위선 떨며 사는 거지

 







20200705_-_97.gif?type=w800


연기 잘하더라?

배우를 하지, 왜 보호사를 해?



20200705_-_95.gif?type=w800



형은, 우리 형은  

내 얼굴을 항상 보고 있어

내 눈빛, 눈썹 모양, 

입꼬리, 주름 하나하나

표정을 관찰해서  내 기분을 파악해

온몸이 찢어질 만큼 아프고  마음이 죽도록 괴로워도

내가 억지로 웃어만 주면  형은 그걸 보고 내가 행복하다고 믿어




형이 그렇게 생각하면 그만이야 

 가짜여도 상관없어  웃어 주는 건

어렵지 않으니까


 

img.gif





언제부터야?

언제 알았어, 내가 누군지?


20200707_-_4.gif?type=w800


어쩌면, 그날 

네 눈을 처음 봤을 때부터 



와, 연기 진짜 소름이다

오스카는 껌이겠는데?

재밌었니? 알면서 모르는 척 가증스럽게

감히 날 갖고 놀아?



너도 마찬가지였지


나는, 나는 모른 척한 게 아니야


알아, 알아봐 주길 원한 거

피하고 싶었어, 

계속 모르는 척 외면하고 싶었어


왜?

그날 밤 말했잖아


가증 떨면서 연기하는 게 지쳤니?

왜 이제 와서 아는 척이야



 제대로 끝내고 싶어서  

  고마웠어,   

그날 얼음 강에서 나 구해 준 거  

  미안했어  

먼저 좋아해 놓고 도망쳐 버린 거  

돌아선 순간부터 후회했어  


그게 미련이 남아서  

두고두고 널 잊지 못했나 봐  

형 하나로 충분해  

충분히 버거워   



20200707_-_14.gif?type=w800



넌 잘못한 거 없어

그날 형이 물에 빠진 건 재수 없는 사고였어

넌 비겁했어도 독하진 못했어

도망갔다 결국 다시 와서 형을 구했으니까


넌 죄가 없어


%EC%82%AC%EA%B4%9C_10_20200721_-_14.gif?


정말, 죽었으면 좋겠다

그 생각으로 도망쳤어

형이 그걸 알아 


그리고 너도 알았잖아

난 무죄일 수 없어



그래서 속죄의 제물로

네 인생을 통째로 형한테 바치겠다고?




그날, 그 강에서, 왜 날 살렸어?

그냥 죽게 두지

그때, 죽었으면 이 따위론 안살았지

%EC%82%AC%EA%B4%9C_10_20200721_-_15.gif?

%EC%82%AC%EA%B4%9C_10_20200721_-_20.gif?






 

#조련사

 

 

너 말야

가끔 보호사가 아니라 조련사 같애

왠지 너한테 자꾸 길들여지는 기분이 들어.



20200707_-_119.gif?type=w800

 

%EC%82%AC%EA%B4%9C_07_20200712_-_5.gif?t
%EC%82%AC%EA%B4%9C_07_20200712_-_171.gif

%EC%82%AC%EA%B4%9C_08_20200714_-_11.gif?

%EC%82%AC%EA%B4%9C_08_20200714_-_179.gif

%EC%82%AC%EA%B4%9C_07_20200712_-_148.gif

%EC%82%AC_09_20200720_-_154.gif?type=w80


%EC%82%AC%EA%B4%9C_11_20200727_-_134.gif

img.gif

img.gif


img.gif

 

img.gif

 

img.gif

%EC%82%AC_09_20200720_-_129.gif?type=w80

%EC%82%AC%EA%B4%9C_11_20200727_-_80.gif?



%EC%82%AC%EA%B4%9C_12_20200728_-_56.gif?%EC%82%AC%EA%B4%9C_12_20200728_-_57.gif?

%EC%82%AC%EA%B4%9C_12_20200728_-_58.gif?








#미친놈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죠

그 집에서 나와요

보호사님과 형님분, 거기 있으면 안 됩니다



왜죠?



문영이 옆은 내 자리니까

당신 걔 감당 못 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거든

나는 10년 동안, 문영이 옆에서 견디고 버텼어

그동안 간, 쓸개 다 빼 주고

목숨 걸고 영혼까지 바쳐서 걔를 지켜 왔다고


문영이한테 난, 회사 대표이자, 

스승이자, 오빠이자, 남자!

암튼 뭐 그 옆은 내 자리니까


아, 비켜요, 당장





싫어. 안비켜



20200707_-_100.gif?type=w800

20200707_-_101.gif?type=w800



 

너 때문에 

내가 자꾸 안하던 짓을 해.

 

...


내가 미쳤었나봐.

도저히 참아지지가 않더라.



 

%EC%82%AC%EA%B4%9C_08_20200714_-_161.gif

%EC%82%AC%EA%B4%9C_08_20200714_-_162.gif

%EC%82%AC%EA%B4%9C_08_20200714_-_163.gif


 




%EC%82%AC%EA%B4%9C_08_20200714_-_192.gif

%EC%82%AC%EA%B4%9C_08_20200714_-_197.gif



지금이야, 

가자. 


%EC%82%AC%EA%B4%9C_08_20200714_-_198.gif


미쳤구나 

  문강태 



 

 



%EC%82%AC%EA%B4%9C_08_20200714_-_51.gif?

%EC%82%AC%EA%B4%9C_08_20200714_-_52.gif?





백여우 moments

 


강태야, 너 그거 아니?

 

너 겁나 백여시 같아

아쉬울 때만 목소리 착 내리깔고

젖은 눈깔로 사람 애간장 후벼 파고는, ?

, 쓸개 다 빼 먹고 바로 쌩까고

이 이기적인 새끼야



 

20200705_-_139.gif?type=w800


20200705_-_107.gif?type=w800

20200705_-_111.gif?type=w800



형,

고문영이 좋아 내가 좋아?




20200613_-_7.gif?type=w800


20200705_-_132.gif?type=w800


언제부터 들었어?

"사랑해 사랑한다고 부터"



20200705_-_134.gif?type=w800



난 고문영이 좋아

이렇게 말하면 형이 뭐라 그럴까?


%EC%82%AC%EA%B4%9C_11_20200727_-_171.gif


 

   %EC%82%AC%EA%B4%9C_12_20200728_-_22.gif?



img.gif 

%EC%82%AC%EA%B4%9C_07_20200712_-_116.gif

 

%EC%82%AC%EA%B4%9C_11_20200727_-_71.gif?

%EC%82%AC%EA%B4%9C_11_20200727_-_72.gif?

img.gif


img.gifimg.gif

img.gif

img.gif

img.gif



img.gif

img.gifimg.gif





잤냐?

둘이 사귀어?

너 그 사이코 좋아하니?

근데 그 빗속에 알베르토를 왜 끌고 가?

좋아하지도 않는 여자를 

왜 등에 매달고 기어들어 와?

밥은 왜 먹여, 잠은 왜 재우고?

너 자선 사업 하니? 종교 생겼어?


20200705_-_140.gif?type=w800

술이 싱겁네

img.gif






제가 어떻게 붙어 있을 수 있었는지 아세요?

걔 마음을 전혀 몰라서

강태 걔는 자기 마음을

꽁꽁 숨기는 애예요



그런 애 속을 억지로 벌려서 파헤쳐 봤자

좋은 게 나올 리 없거든

그냥 조용히 옆에서 다독여 주는 거지

제가 하는 건, 그게 다예요











20200630_-_143.gif?type=w800

%EC%82%AC%EA%B4%9C_12_20200728_-_64.gif?



.

.

.








%EC%82%AC%EA%B4%9C_12_20200728_-_81.gif?


그 빌어먹을 나비 때문에

내가 그동안 얼마나

바닥을 기면서 살아왔는데

근데 그 나비가 어떻게 

그 여자 엄마일 수가 있어?

만나면 정말 찢어 죽이고 싶었었는데

이제 그럴 수가 없어요

우리 엄마랑 형한테 미안해서 어떡해요?

내가 도망치지 말자 그랬는데

이 거지 같은 상황에서 도망치고 싶어


.

.

.





.

.

.





.

.

.





.

.

.





.

.

.





 

그래서마음이 아파?

아니면 슬퍼?

지금 정확히 어떤 감정이야?

20200630_-_100.gif?type=w800

넌 몰라네가 지금 무슨감정으로

이렇게 날뛰는건지너도 모른다고

속은 텅 비었고그냥 소리만 요란해

깡통처럼


 

 

그러니까아무것도 모르면서

나에 대해 다 안다고,

다 이해한다고 착각하지 마

 

너 죽을 때까지 나 몰라



.

.

.




지금 내 표정이 어때,

표정안에 담긴 상대의 기분, 감정, 컨디션

img.gif

img.gif

img.gif.

.img.gif

img.gif




.










%EC%82%AC%EA%B4%9C_12_20200728_-_84.gif?


문영이는

아무것도 몰랐으면 좋겠어요

아무 상처도 안 받고

남의 감정 따위 신경도 안 쓰고

그냥 속이 텅 빈 깡통이었으면 좋겠어요


 

 

 


 

 

 

 

 

   출처 : 달홍 블로그, galpinote 티스토리



  • tory_1 2020.07.29 00:02
    와우 정성글!!! 점점 성장하는 강태 캐릭터 좋다 ㅠㅠㅜ 김수현이 이 작품 선택한거 감사하
  • tory_2 2020.07.29 00:0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9/30 20:36:37)
  • tory_3 2020.07.29 00:08
    문강태ㅠㅠㅠㅠ인생남주되버림 문영이랑 상태랑 함께 꼭 행복해야돼✊✊ 태태문 지켜✊✊
  • tory_4 2020.07.29 00:45
    미쳤나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쭉 보니까 새삼 문영이가 왜 노빠꾸였는지 너무 잘 알것같다 ㅋㅋㅋ 오랜 드덕인생에 이런 남주는 첨이고 신선해.......
  • tory_5 2020.07.29 01:0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9 10:05:28)
  • tory_6 2020.07.29 01:56
    문강태 행복해지자..ㅜㅜ
    정성글 고마워 톨아!!
  • tory_7 2020.07.29 10:32
    12화 보고 문친놈이라는게 확실히 느껴졌어..대사 다 너무 좋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제76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작 🎬 <퍼펙트 데이즈> 시사회 23 2024.06.10 4883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86895
공지 ★불판에서 원작이야기 및 스포 하지마세요★ 2018.06.22 141717
공지 드라마 게시판 규칙 2017.12.17 1897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 자료 출사표) 마지막화까지 달달하고 사랑스럽고 불타오르는 셀꽁 키스신 나노로 보기.gif 4 2020.08.21 612
313 자료 출사표) 감독님 인별에 올라온 컨셉북과 실제 연출 비교하기.jpg 10 2020.08.17 669
» 자료 사이코지만괜찮아) 보호사, 위선자, 조련사, 백여우, 미친놈 MOMENTS(스압) 7 2020.07.28 698
311 자료 사이코지만괜찮아) "난 저런 애들이랑 동물이 제일 싫어." (스압) 19 2020.07.27 1400
310 자료 그놈이그놈이다) 짤스압!!!내가 본 드라마 중 젤 기싸움 쩌는 여우같은 남주들... (๑❛ڡ❛๑) 10 2020.07.22 1245
309 자료 그놈이그놈이다) (영업성글&스압&데이터주의) 쓰레기는 쓰레긴디 얘 말 들어보면 또 그래.jpgif 9 2020.07.14 1108
308 자료 그놈이그놈이다) (영업성글&스압/데이터주의) 첫방부터 서사처돌이 급발진하게 되는 드라마.gif 19 2020.07.07 1500
307 자료 쌍갑포차) 11화 복습포인트 짚어드림.gif (스압, 데이터 주의) 6 2020.06.25 671
306 자료 사이코지만괜찮아) "그눈, 다시한번 확인해보고 싶었거든" webtoon ver. 15 2020.06.21 1215
305 자료 한번다녀왔습니다) 역시 가족 주말드라마의 매력은 모다?.gif(매우스압) 31 2020.06.15 1828
304 자료 한번다녀왔습니다) (펌) 냉각기에 오히려 처돌이들 더 처돌게 하는 주말드라마 막내커플💘 13 2020.06.15 862
303 자료 한번다녀왔습니다) 왜 이렇게 날티능글 재석이 좋나 몰라~(다재초반 빌드업 나노핥기).gif(스압) 16 2020.06.11 774
302 자료 쌍갑포차) 월주X귀반장 짧은 서사 MV 11 2020.06.07 492
301 자료 쌍갑포차) 악귀 잡는 개존멋 셰퍼드가 사랑하는 여자한테는 다 져주는데 어떻게 안 치임.....gif 25 2020.06.04 1928
300 자료 한번다녀왔습니다) 주드에서 로코찍는 주접계략남 윤재석.gif(스압) +도서관추가 #날래날래보고가라우 23 2020.05.25 1146
299 자료 더킹) 나쁜 길 끝에 서 있는 사람, 강신재.jpgif 14 2020.04.26 926
298 자료 부부의세계) 어제 고예림 파티에서 표정들이 너무 좋더라ㅋㅋㅋ(스압?) 19 2020.04.18 2252
297 자료 그남자의기억법) 내가 좋아하는 여하진.gif(스압) 23 2020.04.14 1017
296 자료 그남자의기억법) 내가 좋아하는 이정훈.gif(스압) 30 2020.04.14 941
295 자료 그남자의기억법) 시상식에서, 카페에서 열애하는 티를 팍팍 내는 연예인 커플이 있다?! 4화.gif(스압) 24 2020.04.07 1051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