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이스2 다시 보고 있는데, 시즌3에 비해서 시즌2에서 도팀장 엄청 뽀송뽀송 멀끔하닼ㅋㅋㅋ
솔직히 시즌2 나왔을 때 도팀장 피폐설정때문인지 지저분하게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시즌3에 비하면 멀끔한것이었닷.....☆
공홈에서 뽀송뽀송 도팀장 사진 가져왔어. 톨들도 같이 즐기자.
(사진 크기가 제각각인것 같은데, 너무 크면 말해줘. 조정할게)
강센터와 도팀장의 첫만남
지금 생각해보면 도팀장이 연하설정이었어도 재밌었겠다^^ 그럼 도팀장 성격상 사겨도 강센터라고 부를것 같지만....
나톨 머리통에 럽라인밖에 안 들었냐구? 엉 맞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들의 재회
유기견 치와와를 입양하러 온 강센터
주인님이 쥬근줄 알고 눈가가 촉촉해진 댕댕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피폐설정값 최고치인 도팀장을 유일하게(?) 믿어주던 강센터였는데....
강센터가 놓고 간 도시락과 약상자를 보고 문자보내는 도팀장...
저 표정 썸타는 남녀가 서로 연락할 때 나오는 표정 맞잖아 ㅠㅠㅠㅠㅠㅠㅠ
여튼 이렇게 청순가련하고 까칠한 도팀장이 보이스3에서는 상그지로 나와서 살짝 충격이었다.
물론 10개월 동안 고생하면서 얼굴이 많이 까칠해졌겠지만 그래도 주인공 필터라는것이 있잖아...ㅠ
여기서부터는 캡쳐한거라서 화질 좀 구려짐...
예..? 누구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 강아지도 가출했다가 돌아오면 저 지경될까 싶은 생각 들었다...
각자 갈 길 가자며 짖어대는 도팀장....
사고쳤다가 강센터 오니까 고분고분 해지는 도팀장ㅋㅋㅋㅋㅋ
진짜 강센터가 다가오자마자 인질잡고 있던 경찰 풀어줌...스르르~
도팀장도 참 38먹고 초딩같은게...
세상 안 볼것처럼 말해놓고 눈은 계속 강센터에게 있어....ㅋㅋ
하나만 해라. 물론 결혼길만 걸어^---^
중2병 걸린 애마냥 자꾸 센척하는 도팀장에게 각자 갈 길 가자고 하는 강센터와 기다렸다는 듯이 그 동안 뭐했고 앞으로 뭐 할지 주절주절 말하는 도팀장
"아까 말한대로 각자 갈 길 가죠."
"아니, 내 말 좀 들어봐~ 주절주절~"
앞으로 잘 해보자는 의미로 손을 내민 강센터와 그 손을 지나치는 도팀장.
하지만 도팀장 손에 피 묻어 있어서 악수 안 한거지? 그렇지? 도팀장? 말해봐.
"귀는 어때? 괜찮을 리 없잖아."
"손은 왜 그래 (내적 한숨)"
럽라길만 걸어 강센터&도팀장.
솔직히 연애사에서 썸단계가 제일루 재밌는데, 둘이 안이어져도 괜찮으니까 이렇게 은근한 장면들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ㅋㅋㅋㅋㅋㅋㅋ
무던무던하고 은근 무심한 강센터랑 섬세하고 집착 심한 도팀장 너무 트렌디한 커플이야 헤헿
그리고 지금까지도 강센터 폭발사고 후유증이랑 손 살짝 베인걸로도 도팀장 저렇게 신경쓰는데, 나쁜 놈들이 강센터 귀 노리고 진짜 위험에 빠트리면 도팀장 어떻게 돌아버릴지 너무너무 기대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그냥 가면 섭섭하니까 내가 좋아하는 컷 놓고 간다.
마지막 사진처럼 골타팀 다 같이 웃으면서 끝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