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너무 연기 잘 허네.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잘 해주고 떠나네.
첫방부터 계속 챙겨보다가
언젠가부터 좀 지루하더라고.
화면도 계속 컴컴하니...
극도 전개가 빠른 듯 하나, 어딘가 느린 연출이고.
흥미 완전 잃었다가
요즘 재방하는 거 재밌길래
다시 이어서 몰아보는 중인데에
번개 죽는 장면 너뭔무너무너무 연기를 잘 해줘서 같이 오열이다.
ㅠ.ㅠ
다들 어떻게 보는 중이니.
이거 극에 몰입이 잘 안돼.
대사들이 좋고, 연기도 좋고... 깔리는 음악도 좋은데...
집중하려면 나는 노력해야돼 ㅠ.ㅠ ....
하지만 드라마 자체에 애정이 생겨버려서 계속 볼 것이구먼..
개인적으로 나는 애정을 갖고 보는 편이야.
일단 주제가 좋았고 연출도 나쁘지않았거든.
오히려 난 뒤로 갈수록 더 챙겨보게 되었어ㅠㅠ
나도 번개죽을 때쯤은 다들 너무 짠했어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