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때문에 10년도 더된 드라마 태왕사신기가 자주 소환됬었지
아무래도 한국에서는 흔치않은 소재인 판타지에 CG 때문에 제작비가 많이들어간 작품이라는 공통점이있는 드라마라
나역시도 정말 오래간만에 태왕사신기를 다시금 정주행하고있는데 .............
문소리는 진짜 말그대로 발연기야. 배용준과의 캐미 이런걸 신경쓰지않고 그냥 연기하는거 자체로만 평가하는거야 ㅠㅠ
와 나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5화 보는데 문소리 대사톤에 눈이 휘둥그레지더라 이건 그냥 일반인이 대사치고있음
그때 기억으로도 미스캐스팅이라고 꽤 말이나왔던것같은데 이때 오아시스로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타고
완전히 연기파로 이름알려지던 시기였을거야 그래서 사람들이 더기대한게 있었던것같은데 그냥 연기를 못해 다른거다
상관없이 혼자서 국어책 읽고있음 대사톤자체가 다른사람들은 다 사극톤으로 연기하고있는데 혼자서 일반인 대사치는것처럼
붕붕 뜨고있으니 당연히 눈에 뛸수밖에 .... 표정연기나 이런건 그래도괜찮고 외모도 생각보다 이쁘게 나와서 연기만 잘했으면
기하라는 캐릭터가 서사도 좋고 여배우들이 욕심낼만한 역할이라 외모, 연기력 다 뽐낼수있는 배역이였는데 그걸 하나도 못받아먹더라
예전 무릎팍도사에 나와서 우생순이랑 촬영이 겹쳐서 집중이 안됬다 캐릭터에 공감이 안됬다 막 이랬던것같은데 기본적인
연기력과 대사톤자체도 못잡고 해매더만 프로라면 이런말은 설득력이 떨어지는것같음
물론 후반부에 본격적으로 흑화되서는 대사치는것도 많이 나아지긴하는데 그래도 이배역 문소리 아니였으면 안됬다 이런생각은 안들었고
연기잘하는 다른배우가 했다면 훨씬 잘어울렸을것같다는걸 요즘 정주행하면서 다시금 느끼고있는중 ㅠㅠ
좀 잔인하긴하지만 문소리는 내기준 태왕사신기에서 마지막화와 함께 옥의 티였다 ,,,,,,,,,,,,,,,,,,,,,
문소리 좀 호들갑스럽게 나온 드라마에선 연기 좋았는데 뭐였더라.. 푸른바다의 전설이었낰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