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뭐 사람이 얼마나 더 힘들어 질수 있을지 더 극한에 빠질지를 보여주는거임?
어렸을때 사고당해서 아직도 그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때 사고로 다친 다리는 온전히 회복되지못해서 운전면허조차 딸수도 없고
동생은 오빠 부끄럽고 싫다고 아는체도 잘 안하려 들고
사고 이후에 부모님 처럼 모시던 할멈은 죽어버리고
힘들어 죽겠는데 거기에 본인까지 맨날 코피쏟고 아파서 죽을 병일 지도 모르면
강두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극한 체험 중인거야?
거기다가 오늘 문수 표정 진짜
그때 공사장에서 흙맞은 강두 버리고 갈때에 이어서 너무 이기적이더라
본인때문에 그런 사고 당했다는데 피 한바가지쏟고 기절한 강두한테
그때 그 핸드폰 고리 봤다고 또 바로 자기 감정 정리안된다고 떠나려하는건
진짜 이건 문수 이기적이라고 밖에 볼 수 없던데
작가가 강두한테 애정이 있는건지 없는건지도 모르겠음 캐릭터에 애정없으면 절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