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부작이라더니 쉴 틈을 안 주고 진행하네
겨우 1화지만 나톨은 궁금한 게 많다
그리고 역시나 사건이 간단할 리 없지....
범인은 오준석이겠지만, 그래서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왜 그 늦은 시각에 학교에서? 둘만 있었나? 그룹이 있는데 왜 둘만 만나지? 출입이 금지된 학교 옥상엔 어떻게 문 따고 갔나?
추락한 선호 신발을 벗겨서 옥상에 가져다 놓은 건 누구? 그 문 닫은 사람..
씨씨티비는 어떻게 된 거고? 휴대폰의 행방은? 이사장놈이 의외로 상황을 다 알고 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 말투만 그렇게 느껴지는지 아님 진짜 그런 건지...
동희가 절대 자살이 아니라고 확신하는 이유는? 무기력하고 도통 신뢰 안 가는 담임에게 말하지 않은 게 뭐지 (이런 것들 분명 시청자한테는 그리 오래 감추지 않고 금방 알려줄 테지만 나는 지금 알고 싶다 으아)
치우지 않은 선호 방에서 뭔가가 나올까?
학교 보안관은 어디까지 알고 있고 어디까지 개입한 거지?
수호는 어쩔 생각일까. 뭔가 계획이 있나 아님 없이 들이받나 생각이 있긴 있을 텐데 듣기가 쉽지는 않을 듯 (이모 화이팅...)
조금씩 다른 가해자 놈들의 입장 차이, 생각의 차이가 불러올 갈등은 어디로 이어질까? 얘들도 각자 아는 게 조금씩 다를 각인데.
형사놈은 왜 일을 안 해? 뇌물이냐 아님 원래 대충 하고 사냐 경찰이 저모양이면 일반인은 진짜 힘들어지는데 아오 빡...
어쨌든 지금 당장은 거의가 도움이 안 되는 인간들 투성이지만 그래도 이사장이나 교감 같은 놈 말고 준에 몇몇은 올바른 선택을 하겠지. 그럼 누가 무얼 계기로 변할까? 그보다 앞으로 무슨 일이 또 벌어질까 많은 일이 벌어질 텐데 누가 다치는 일만 아니면 좋겠다
영철이나 영철이 엄마가 용기를 내는 날이 올까? 아니면 준석엄마? 그보다 준석아 너 대체 무슨 짓을 한 거냐 어지간한 걸로는 용서가 안 될 거 같은데 제발 애비처럼 되진 말았으면 제발
아니 그보다 저렇게 너무나도 평범한 엄마 아빠가 첩첩산중을 넘어 진실을...어떻게 찾는다는 것? 할 수 있으니까 드라마를 썼을 테고 제목도 아름다운 세상인데...대체 어떻게 한다는 거지....?어떻게...
믿을 인물이 얼마 없는데도 옳은 선택을 누군가는 할 거라고 믿어야 하나...희망이라는 게 참 어렵다
핏자국을 섣불리 지우려고 하면 물 때문에 오히려 더 번지는 것처럼
진실을 감추려고 하다가 오히려 단서를 줄 지도 모르겠다
슬프고 현실적으로 빡치는데 재미는 있네 흑 연출이랑 브금도 좋고
겨우 1화지만 나톨은 궁금한 게 많다
그리고 역시나 사건이 간단할 리 없지....
범인은 오준석이겠지만, 그래서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왜 그 늦은 시각에 학교에서? 둘만 있었나? 그룹이 있는데 왜 둘만 만나지? 출입이 금지된 학교 옥상엔 어떻게 문 따고 갔나?
추락한 선호 신발을 벗겨서 옥상에 가져다 놓은 건 누구? 그 문 닫은 사람..
씨씨티비는 어떻게 된 거고? 휴대폰의 행방은? 이사장놈이 의외로 상황을 다 알고 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 말투만 그렇게 느껴지는지 아님 진짜 그런 건지...
동희가 절대 자살이 아니라고 확신하는 이유는? 무기력하고 도통 신뢰 안 가는 담임에게 말하지 않은 게 뭐지 (이런 것들 분명 시청자한테는 그리 오래 감추지 않고 금방 알려줄 테지만 나는 지금 알고 싶다 으아)
치우지 않은 선호 방에서 뭔가가 나올까?
학교 보안관은 어디까지 알고 있고 어디까지 개입한 거지?
수호는 어쩔 생각일까. 뭔가 계획이 있나 아님 없이 들이받나 생각이 있긴 있을 텐데 듣기가 쉽지는 않을 듯 (이모 화이팅...)
조금씩 다른 가해자 놈들의 입장 차이, 생각의 차이가 불러올 갈등은 어디로 이어질까? 얘들도 각자 아는 게 조금씩 다를 각인데.
형사놈은 왜 일을 안 해? 뇌물이냐 아님 원래 대충 하고 사냐 경찰이 저모양이면 일반인은 진짜 힘들어지는데 아오 빡...
어쨌든 지금 당장은 거의가 도움이 안 되는 인간들 투성이지만 그래도 이사장이나 교감 같은 놈 말고 준에 몇몇은 올바른 선택을 하겠지. 그럼 누가 무얼 계기로 변할까? 그보다 앞으로 무슨 일이 또 벌어질까 많은 일이 벌어질 텐데 누가 다치는 일만 아니면 좋겠다
영철이나 영철이 엄마가 용기를 내는 날이 올까? 아니면 준석엄마? 그보다 준석아 너 대체 무슨 짓을 한 거냐 어지간한 걸로는 용서가 안 될 거 같은데 제발 애비처럼 되진 말았으면 제발
아니 그보다 저렇게 너무나도 평범한 엄마 아빠가 첩첩산중을 넘어 진실을...어떻게 찾는다는 것? 할 수 있으니까 드라마를 썼을 테고 제목도 아름다운 세상인데...대체 어떻게 한다는 거지....?어떻게...
믿을 인물이 얼마 없는데도 옳은 선택을 누군가는 할 거라고 믿어야 하나...희망이라는 게 참 어렵다
핏자국을 섣불리 지우려고 하면 물 때문에 오히려 더 번지는 것처럼
진실을 감추려고 하다가 오히려 단서를 줄 지도 모르겠다
슬프고 현실적으로 빡치는데 재미는 있네 흑 연출이랑 브금도 좋고
무거운 소재인데 잘 풀었더라 연출도 좋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