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봄 와서 그런가 밥누나 다시 생각나서 복습하는데 역시나 인생케미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하고 처음 본방 달릴때보다는 윤진아의 행동이나 감정이 이해돼 공감도 되고 그럴수 있겠다 싶고!
근데 그때도 지금도 전혀 이해안되는 장면이 있는데 그게 바로 옥상씬...자기가 잘못해놓고
넌 나한테 거짓말 한적없어?
그래도 아버지잖아
내탓이라는거네?
주옥같은 윤진아의 대사...
지금도 저 상황에서의 윤진아 심리가 궁금한데
조목조목 다 맞는말하는 준희한테 할 말 없고
준희가 잠수탄게 괘씸해서 어거지 쓰는건지
아님 진심으로 저 대사들처럼 자기탓하는게 억울해서 그런건지 아직도 모르겠어
근데 이 와중에 두사람 연기 너무 리얼해서 더 몰입돼
정해인 말안통해서 답답하고 환멸나는 표정
특히 누나...누나... 하면서 억울해 죽는 표정 진짜 리얼해
손예진 어거지 쓰면서 답답한 표정도 너무 리얼해서 내가 준희마냥 짜증나고!!
진짜 어쩜 저리 연기합이 좋지ㅠㅠ
케미와 연기는 욕할 수 없다ㅠㅠ
그럼 마무리는 싸움 장면 움짤과 대사로 마무리할게
https://img.dmitory.com/img/201903/2T6/yVE/2T6yVEcbuEMGIemQqc4S2q.gif
https://img.dmitory.com/img/201903/7pz/5fn/7pz5fn2lqguCawC6qg88eY.gif
https://img.dmitory.com/img/201903/351/9tX/3519tXn6lGCYMQmugASqSY.gif
- 이해도 못하고 하고 싶지도 않고 다신 보고싶지도 않은 사람이 아버지라고 등장해서 부모 흉내야
그것도 내가 사랑하는 여자한테. 그걸 내가 어떻게 받아들여.내가 고맙고 감사해야 하나. 내가 왜
- 그래도 아버지잖아
- 그런말도. 내가 애처럼 구는 게 아니야. 그렇게 만드는 거지. 그냥 좀 그렇게 이해하고 넘어가면 되지 뭘 그렇게 까칠하게 구냐
그런 생각이 날 어린애처럼 보이게 만드는 거야
- 내 탓이라는 거네
-그 얘기가 아니잖아. 지금
- 그럼 뭔데? 내가 그렇게 만든다며
- 누나
- 나는 어른인척 마음넓은척 널 속좁고 투정부리는 애 취급한다는 거잖아. 그래. 그랬다. 그렇게 생각했다
- 누나. 누나. 내가 지금 무슨 말 하는 줄 몰라?
- 왜 몰라? 니 앞에서 더 성숙한척 하지 말라는 거잖아. 몇 살 더 먹었다고 어른인척 하지 말라는 거잖아. 알아들었다고
근데 그때도 지금도 전혀 이해안되는 장면이 있는데 그게 바로 옥상씬...자기가 잘못해놓고
넌 나한테 거짓말 한적없어?
그래도 아버지잖아
내탓이라는거네?
주옥같은 윤진아의 대사...
지금도 저 상황에서의 윤진아 심리가 궁금한데
조목조목 다 맞는말하는 준희한테 할 말 없고
준희가 잠수탄게 괘씸해서 어거지 쓰는건지
아님 진심으로 저 대사들처럼 자기탓하는게 억울해서 그런건지 아직도 모르겠어
근데 이 와중에 두사람 연기 너무 리얼해서 더 몰입돼
정해인 말안통해서 답답하고 환멸나는 표정
특히 누나...누나... 하면서 억울해 죽는 표정 진짜 리얼해
손예진 어거지 쓰면서 답답한 표정도 너무 리얼해서 내가 준희마냥 짜증나고!!
진짜 어쩜 저리 연기합이 좋지ㅠㅠ
케미와 연기는 욕할 수 없다ㅠㅠ
그럼 마무리는 싸움 장면 움짤과 대사로 마무리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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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도 못하고 하고 싶지도 않고 다신 보고싶지도 않은 사람이 아버지라고 등장해서 부모 흉내야
그것도 내가 사랑하는 여자한테. 그걸 내가 어떻게 받아들여.내가 고맙고 감사해야 하나. 내가 왜
- 그래도 아버지잖아
- 그런말도. 내가 애처럼 구는 게 아니야. 그렇게 만드는 거지. 그냥 좀 그렇게 이해하고 넘어가면 되지 뭘 그렇게 까칠하게 구냐
그런 생각이 날 어린애처럼 보이게 만드는 거야
- 내 탓이라는 거네
-그 얘기가 아니잖아. 지금
- 그럼 뭔데? 내가 그렇게 만든다며
- 누나
- 나는 어른인척 마음넓은척 널 속좁고 투정부리는 애 취급한다는 거잖아. 그래. 그랬다. 그렇게 생각했다
- 누나. 누나. 내가 지금 무슨 말 하는 줄 몰라?
- 왜 몰라? 니 앞에서 더 성숙한척 하지 말라는 거잖아. 몇 살 더 먹었다고 어른인척 하지 말라는 거잖아. 알아들었다고
선물 전해달라고 준희아빠가 연락한거였는데 준희가 싫어하는거 아니까 또 거짓말한 꼴이 되어버린게 아쉽지만 진아 입장도 복잡하긴 했다고 생각함
나도 저씬 진짜 좋아함 두 사람 그냥 현실로 싸우는 느낌 이 장면에서 서준희 대사도 좋고 정해인 연기도 너무 좋아서 놀랬던 기억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