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엄마가 알고보니 평생동안 과거를 속였어요 호주가서 만난 외할아버지,외할머니 다 대역이였어요ㅠㅠ
2. 내가 중딩때부터 싫어하던 김혜나를 내 짝남이 좋아해요 심지어 걔는 전교 1등하고
난 전교4등 햇어요
3. 내동생 과외해주겠다고 김혜나가 우리집에 들어와서 살기 시작...
안그래도 싫어죽겠는데 맨날 얼굴 보고 살아야 돼요
4. 알고보니 김혜나가 내 이복자매였어요(심지어 동갑..아빠ㅂㄷㅂㄷ) 엄마는 그걸 알면서도 숨기고있었어요 ㄷㄷ
5. 믿고 의지했던 선생님이 미국에서 남편 살해용의자였어요..ㄷㄷ
6. 김혜나가 이복자매인거 홈페이지에 올린다고 협박해요ㅠ...
7. 빡쳐서 죽여버리고 싶다고 했는데 그날 정말로 김혜나가 죽었어요
8. 학교 친구들, 심지어 엄마도 날 범인으로 의심해요ㅠㅠ
9. 이와중에 살해 용의자로 내 짝남이 몰려서 깜방갔어요ㅠㅠ
10. 안그래도 싱숭생숭한데 믿었던 선생님이 시험지 유출한거였고 전 그걸로 올백 맞은거였어요 ㅂㄷㅂㄷ
11. 내 짝남은 깜방 갔는데 아무래도 용의자는 내가 믿고 의지했선 선생님같아요
12. 짝남 살리고 퇴학당해서 서울의대 포기, 나만 바라보고 사는 울엄마 등에 칼 꽂기 or
입 다물고 양심 버려서 서울의대 가지만 2년동안 짝사랑한 짝남 인생 종침, 평생 죄책감
이거 둘 중 선택해야해요
이거 약 3년동안 벌어진 일임...고1~고3
예서 멘탈 어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