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빠져들었던 그 시간의 느낌은 아닌데
그것과 별개로 재밌었어 ㅋㅋㅋㅋ 뭐냐 ㅋㅋㅋㅋ
지현-채아 도시락 먹는 장면도 쫀쫀하니 재밌었고
신민석 사람 돌변하는거 중간중간 쌔한것도 흥미로웠음
그래도 좋은건 지현이가 수호를 아직 못보냈고, 가슴속에 있다고 말해준게 ㅠㅠㅠ
내가 그래도 하나의 위안거리다 ㅠㅠ
이런 불친절한 대본과 갈기갈기 찢겨진 감정선 사이에서도 설지현 일관성 잃지 않고
쭉 지켜내준 설지현 에게 너무 고마움 ㅠㅠㅠㅠㅠㅠ
신변역시 한번 스레기는 영원한 스레기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는 불변의 법칙을 일깨워주긴한데
그래도 반전이 있겠지?
설지현 진짜 죽는거 아니겠지???
총까지 맞고 ㅠ 물에도 빠지고 ㅠㅠ
지현본체 고생했어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