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대학생이 된 여주랑 고딩 남주랑 평소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은
서스펜스 미스터리?가 주된 원작이었어서
아무래도 준오 따로 민오 따로 나으리 따로 주인공을 3등분할 수는 없어서 준오랑 나으리를 1인 2역 시킬 거 같기는 했음
근데 원작은 영화 리타만 1인 2역이라
여주는 1인 2역이고
남주는 오랜 세월을 찾아 헤맨 그 간극이 아릿아릿하고 저릿저릿한 맛이 있었는데
리멬은 둘다 1인 2역이라 어떤 느낌일지 궁금함
뭔가 사극이나 서스펜스 잘 만드는 감독이 붙길 바랬는데 좀 아쉽긴 함.
남주가 톱스타고 민오가 기획사 사장이라
아예 무대가 연예계가 될 거 같아서 이게 과연 잘 만들어질지
원작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일거 같긴 함
관건은 사극의 서사가 현재까지 이어지는 거라 가야쪽 서사를 얼마나 잘만드느냐에 따라 달린듯
어쨌든 이 드라마의 장르가 빙의물이라
말만 빙의한 그냥 톱스타와 평범 보디가드의 맹물같은 로코가 될것이냐
빙의 윤회 회귀물을 잘만들것이냐 이게 궁금함
그래서 감독이 젤 중요한데 쩝.
풀린 소개가 좀 뻔한 느낌이라 푸시시 되는 느낌은 있지만
그래도 가야쪽 시대극 환장돌이여서 이 느낌 어떻게 살릴지 궁금함.
내가 기억하는 낮뜨달 나으리 나레들 진짜 아직까지도 소장중인데 과연 남주가ㅠㅠㅠㅠ
살리고 싶은 나레들 진짜 환장하는 게 많은데 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