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본방할 땐 볼 생각 1도 안 했어.
애들 다 재우고 그냥 잠들긴 뭐해서
웨이브를 켰는데,
5월이라 그런지 추천목록에 오월의 청춘이 뜨는 거야.
막화 썸네일이 어떤 장면인지 갑자기 궁금해져서
1~11화 다 넘기고 12화만 틀었어.
그것도 자는 애들 깨우면 안 되니까
소리는 다 끄고, 자막으로 봄.
하, 근데...
와...
나 요근래에 드라마 보면서 펑펑 운 거 처음이야ㅠㅠㅜ
명희 네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만 해도
아, 돌아가셨구나...였는데,
명희랑 희태랑 헤어진 그 구간부터 눈물이 퐁퐁 남 ㅠㅠㅠ
그리고 희태가 명희 찾아 전단지 돌릴 때부턴 막 나오고ㅠㅠ
실은 지금도 눈물이 계속 나ㅠ
아니 난 분명 12화만, 그것도 소리 끄고 봤는데도 이 정도인데
매 화 소리 들으면서 챙겨봤다면 어땠을지 상상도 안 됨 ㅠㅠ
그냥 아무 말도 안 나오고,
눈물만 계속 나온다ㅠㅜㅠ
애들 다 재우고 그냥 잠들긴 뭐해서
웨이브를 켰는데,
5월이라 그런지 추천목록에 오월의 청춘이 뜨는 거야.
막화 썸네일이 어떤 장면인지 갑자기 궁금해져서
1~11화 다 넘기고 12화만 틀었어.
그것도 자는 애들 깨우면 안 되니까
소리는 다 끄고, 자막으로 봄.
하, 근데...
와...
나 요근래에 드라마 보면서 펑펑 운 거 처음이야ㅠㅠㅜ
명희 네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만 해도
아, 돌아가셨구나...였는데,
명희랑 희태랑 헤어진 그 구간부터 눈물이 퐁퐁 남 ㅠㅠㅠ
그리고 희태가 명희 찾아 전단지 돌릴 때부턴 막 나오고ㅠㅠ
실은 지금도 눈물이 계속 나ㅠ
아니 난 분명 12화만, 그것도 소리 끄고 봤는데도 이 정도인데
매 화 소리 들으면서 챙겨봤다면 어땠을지 상상도 안 됨 ㅠㅠ
그냥 아무 말도 안 나오고,
눈물만 계속 나온다ㅠㅜㅠ
그 시절 그 때에 광주에 살고 있던 평범한 사람들의 어쩌면 평범하게 끝났을지도 모르는 이야기 같은 거...ㅠㅠㅠ
나중에 조금 진정되면 1화부터 챙겨 볼 거야.
그러고보니, 오늘이 5월 18일이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