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저 놈 짜증나네' -> 이번 회차에 죽음
'저새끼가 미쳤나' -> 이번 회차에 죽음
'미친새끼야 닥쳐 ㅠㅠㅠㅠㅠ' -> 이번 회차에 죽음
속 시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슴 불 났다가 치유되는 아저씨 짤)
한국 현대사의 슬프고 안타까운 해결되지 못한 부분을 작위적이지 않게 빌드업 잘해서 막화에 쏟아내는 것도 좋았고
묏골만두 아저씨가 복수를 너무 야무지게 잘해서 고구마도 없었다 ㅠㅠ
그 시절 대학 나온 희수가 묏골만두 아저씨를 좋아한 이유가 있었네...
장기도 아재 희수 '겁탈'했으니 자기꺼라고 말하는거 진짜 너무 한남아재 그 잡채 ㅗ
스릴러 드라마 중에 초반에만 재밌다가 끝에 힘빠지는 경우 꽤 많이 경험해서 별 기대 안하고 봤는데 디플에서 본 드라마 중에도 제일 좋았고 요근래 본 드라마 중에도 제일 좋았어 ㅋㅋㅋ 법정, 변호사 드라마 지겨워졌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재밌으면 소재는 상관없구나ㅋㅋㅋㅋ
별 건 아니지만 아주 작은 옥의 티는 장병천 회장님 사투리 간혹 넘 어색하심.. 하지만 연기 잘하는 썅놈(캐릭터얘기)니까 괜차나요
이제 비하인드로 묏골만두 레시피 부탁합니다.... 쩌ㅃ쩌ㅃ
그냥 가벼운 드라마인줄 알았는데... 아픈 과거사가 이렇게 연결되어 마무리 될 줄 몰랐어. 기대이상이라 정말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