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숲2) 너무 아쉽다

비숲2 잘 보긴 했는데 진짜 뭔가 재밌어 질라고 했는데 끝남ㅋㅋㅋㅋㅋ내 최애 장면은 여진이가 최빛 찾아가서 왜 자꾸 본인을 후려치냐고 시간은 걸릴지언정 올라가고 싶은 자리까지 올라갔을거라고 감정 쏟아내며 말하는 장면임ㅜㅜ단발 여진이 잘 살고 있길ㅜㅜ

맞아 .. 진짜 아쉬움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시즌2가 최여진을 좀 더 서사적 메인 주인공으로 밀고 있던 거 같은데 .. 그럼 최빛여진 서사를 좀 더 잘 써줄 수 있지 않았을꺼 싶음.. 여성 경찰관이 위로 올라가기 어려운 현실 문제점들을 잡아내면서 말야
근데 아마 비숲1처럼 엔딩을 파격적으로?? 뒷통수 치듯이?? 내야하는데.. 서동재 납치같은 극적인 사건이 없으면 그런걸 넣기 어려워서 … 서동재 납치로 질질 끈 건 아닌가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