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의사생활) 요새 다시 보는데 환자 분량이 너무 많아

개인적인 의견이야 반박시 너말 다맞음
의학드라마 보는데 수술씬 진료씬 이런거를 기대하지
환자의 고구마행보나 서사는 그리 궁금하지 않아
차라리 굿닥터처럼 아예 한 에피소드는 A 환자 중심으로 돌아가게 만드는거면 몰라도
이건 주연 5인방이 다 다른과라 환자도 5배인데, 그 한명마다 서사를 주면서 찍고있으니 주연분량 다잡아먹음
주연 내에서도 분량분배 박살난 화 있던데 환자씬 나올때마다 안궁금한데 구구즈나 나오라는 생각 들고
환자 맡으신 분들 다 연기 열심히 하신거 아는데 환자의 서사가 결국엔 구구즈는 인격적으로 참된 의사로 가니ㅋㅋㅋ 내가 다큐 보나? 싶어짐 자기들끼리 투닥대고 후배랑 의료씬 나오면 재밌는데 환자들은 다 나오면 울고있음
내가 관심없는 건 쳐다도 안봐서 그럴수도 있어... 그 와중에 조연 후배들(특히 장겨울 가정사)도 챙겨야하니 정작 구구즈 개개인 서사 나올 시간을 깎아먹더라
배우들 호감이라 그래도 재밌게 보는데 너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