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응4 빼고 응답시리즈는 죄다 유튜브로 봤지만 응답시리즈가 섭캐 취급이 구려서 그렇지 그거 외에
여주 감정선이 이상하다거나 외압으로 바뀌었단 느낌 받을만한 건 없었던거같은데 나름 초장부터 신랑감 헷갈리게 만드는것도 사실 그리 심하지 않다고 생각하고ㅇㅇ (응4외엔 다 결말 알고 그나마로 유튜브로 접한거지만..)
근데 유독 응답시리즈중에 응팔만 꾸준히 제대로 결말맺고 끝낸 공커 서사에 대해서 얘기나오고 후려치고 이러는것같음ㅋㅋ
애초에 어남류 어남류 하면서 초반부터 무슨 세뇌하듯이 온갖커뮤에 어남류 얘기 돌아서 나는
응4때 쓰레기처럼 빼박인줄 알았거든? 이제와 생각해보면 그것도 참 신기하다 싶고.
정말 신경 안쓰고싶었는데도 마지막에 대본 바꾼걸거라거나 하는말 진지하게 올라오고 이랬던건 기억이 남
무슨 OST표지가 정환이랑 덕선이었던거도 기억함 왜냐면 처음엔 얘네 둘이 이렇게 되어있으니 공커가 맞다면서 글 엄청올라오고
끝날땐 이렇게 표지 만들어놨던거보면 공커였던게 분명하니 대본이 나중에 수정된걸거라고 글이 또 엄청 올라왔었거든 ㅋㅋ 안에 수록곡은 뭔지 모르지만.
도대체 다른 시리즈와의 차이가 뭘까 응답 시리즈 가장 마지막이라 그간 쌓인 충성팬층이 모두 응집한건가?ㅋㅋ
이쯤되니 이제와서 한번 정주행을 제대로 해봐야하나 하는 생각마저 드네 ㅋㅋㅋ 동시에 좀 질려서 그냥 쭉 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