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선우랑 정환이한테 호감가진 계기가
더 수동적이지않아? 스스로 자각을 한게 아니라 타인의 개입으로 호감을 가진거임 ㅋㅋㅋ
덕선이가 늘 수동적이었다는 말도 어이없어
택이 관련해선 자의적으로 행동했을때가 더많은데
자기가 택이 좋아하는것도 주체적으로 자각해,
다리다쳤는데도 그저 택이를 보고싶은 마음에 평상에 앉아서 기다리고 방에 따라들어가고
택이가 가라그랬는데도 끝까지 안가고 옆에 남아있고
택이를 너무 좋아하지만 택이는 날 안좋아하면어떡하지? 택이와 어색해지는건 상상도안될만큼 싫어 고백도 못하고 5년동안 빙빙 돌다가 고백도 자기가 먼저 하려고했음(택이가 키스하는바람에 대답은 못들었지만)
좋아하는 캐가 남주안돼서 아쉬운건 이해하지만
여주는 후려치지말자고^_^